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구미강동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성금 전달을 위해 모인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했는데 특히, 병원
구미경찰서는 17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금오시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및 주민상인협의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가와 폐가 등 방치된 공간이 산재해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금오시장 일대를 ‘안심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단순 단속을 넘어 지역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구조적 대응 방식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영주 안정농협이 최근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손해보험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안정농협은 지역 실정에 맞는 보험 상담과 지속적인 고객 응대를 통해 실적을 꾸준히 향상시켜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또한 농협은 2024년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해보험뿐 아니라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조합 전반에 걸쳐 고른 실적을 거두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고향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화공업 송범조 전 대표가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와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아미 베라, 제니퍼 키건스 하원의원 등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방한단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 양국 의회간 교류 활성화, 경제·안보 협력 강화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지난 70년간 끊임없이 발전해 온 혈맹관계”라며 “동맹이 안보, 경제는 물론 과학·기술·공급망 등 산업 전반과 국제 무대로까지 전례없이 확장된 데에는 양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을 확정한 가운데 대구권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교육부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함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
아이윤병원은 지난 21일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와 입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번영로 센트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골자로 하며, 안과·내과 건강검진과 치아검진을 포함한 구강검진,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의료서비스가 포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민들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DMZ 남북미 공동개발100m산 개발 산림대전환 등굵직하고 참신하다 평가대선 과정 정책화 될까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4명을 가리는 당내 1차경선에서 탈락했다. 14일 동안의 경선을 끝내게 된 이 지사의 ‘국가대개조’의 꿈은 일단 멈추게 됐다.하지만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DMZ 남북미 공동개발 평화지대론, △‘100미터 프로젝트 : 낮은 산, 높은 기회’ 등 굵직하고 획기적인 공약을 이 지사가 제시 함으로써 향후 펼처질 대선 과정에서 반영될 것인지 주목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깊어진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시니어의 삶이 단지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존엄하게 살아가는 일임을 실천하고 있는 공간이다. 자연, 돌봄, 사람 간 연결이 어우러진 이곳은 웰에이징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청명산 자락에 기대어… 노년의 일상이 머무는 곳경기도 용인의 삼성노블카운티는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여 분 거리. 도시와 가까우면서도 물 맑은 기흥호와 청명산이 맞닿아 있는 자연환경이 펼쳐진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설립한 이곳은 20여 년 넘게 우
산업안전보건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오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경기도 과천 소재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각 기관은 안전교육, 기술자료 지원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
국립전주박물관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축제'를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3시‘버블쇼’를 시작으로 어린이축제×광복80주년 맞이‘전북소리숲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이 4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오케스트라는 &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먼저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고위급 통상 협상과 관련해 "정부 협상단은 국익을 최우선 기준으로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하되 그 어떤 최종 결론도 내지 말라"고 했다. 국민의 요구라는 것이다.이번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 흥행에 힘입어 200억 원대 매출을 돌파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했지만, 故 김새론 관련 논란이 터지면서 존폐 기로에 섰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김수현 개인의 사생활 논란을 넘어 소속사의 재정 건전성과 미래 성장 동력까지 의문 부호가 붙은 상황이다. 본지는 골드메달리스트를 둘러싼 논란의 실체와 재무 상태, 그리고 법적 공방의 향방을 심층 취재했다. 성공 신화의 균열: 200억 매출과 드리워진 그림
천주교 인천교구는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해 답동 주교좌성당에 분향소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분향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반인들도 조문할 수 있다.추모 미사와 연도는 분향소를 운영하는 매일 오전 10시에 열린다.영결미사는 바티칸 장례미사 시각을 공포하면 공지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지난 3월 경북 의성과 경남 하동·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국회는 이마저도 정쟁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상호 협치를 통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인 이재명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의원의 선거법 사건을 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다가 곧 이어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
경북을 포함한 비수도권 농촌지역의 철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SKT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KTX 이용자 분석이 이뤄졌다.조사 결과, 전국 3559개 읍면동 중 1849곳에서 이용 내역이 전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