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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청제비’ 보물에서 국보로

‘영천 청제비’가 국보가 된다.

신라 때 조성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 비석 2기로, 앞서 1969년 보물로 지정된 것들이다.

영천 청제비는 받침돌과 덮개돌 없이 자연석에 내용을 새겼다.

청제 건립·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비석이다.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과 수리 관련 내용을 새겼다.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준다.

청제 건립비와 수리비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돌 하나의 앞·뒷면에 각각 새겨졌다.

위쪽이 얇고 아래쪽이 두꺼운 형태다.

두 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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