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이달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하천 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의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하천으로의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목적이다.양구군은 이를 위해 한강수계기금 6295만 원을 확보했으며, 4개월간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수거 대상 구역은 양구서천 490.2㎢, 수입천 69.6㎢, 만대천 34.8㎢ 등 총 594.6㎢ 규모로, 폐비닐, 유리,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분리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