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77번째 생일을 맞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김○○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생신상을 차리고 동네 어르신들도 모시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생신 축하 시간을 가졌었다.삼국유사면 지사협은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대상자들과 직접 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홀몸어르신 생신날 함께 식사하기’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여름 누전으로 집이 전소되어 가족 없이 홀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 어르신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완주군새마을회와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졌다.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27년째 군민의 날과 지역 주요 축제 상호 방문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져 오고 있다.이 날 완주군새마을회와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서로의 우정을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꿀과 참외 같은 특산품과 완주군의 특산품인 생강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경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상상 그 이상의 경산’「경산의 숲」으로 도시숲과 산림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단순한 산림 전시를 넘어 숲과 문화, 기술이 결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산림박람회에서 경산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 현재 진행 중인 숲속 야영장‘숨 편한 힐링숲’및 주변의 아름다운 산림관광 자원을 방문객에게 홍보하며, 사과 대추, 대추가공품 등 지역 산림특산물 홍보를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부산 북구 구포3동 주민 윤애경․심재현 씨는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시랑골복지후원회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포3동 관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윤애경 씨는 2021년부터 매년 시랑골복지후원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반찬나눔과 김장 봉사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윤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
상주시가 국내 포도 주산지로서 신품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중앙청과에서 ‘상주시 신품종포도 홍보 및 품평회’를 열고 상주시 화동면과 모동면에서 개발·보급 중인 신품종 11종을 선보였다고 상주시가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주시와 ㈜중앙청과, 서상
쿠팡이 올 들어 주요 인구 감소지역에서 매입한 과일이 6600톤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폭염·폭우 등 기후 변화를 비롯해 경기 침체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들에서 대규모로 과일을 사들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쿠팡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자치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전교조 제주지부와 좋은교사운동 제주모임 등 제주도내 6개 교사.학부모단체와, 강경숙 국회의원은 22일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사건 경위서는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며 "조작된 경위서를 제출하고 망장에 책임을 돌린 교육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강경숙 국회의원실과 진선민 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고인은 돌아가시기 전 학교에 민원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도움을 요청하고, 병가까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런데 병가는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민원과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방문했다.이번 본부 방문은 서귀포시후원회 24명이 방문했으며 초록우산의 사업을 이해하고 후원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나눔마케팅본부 신경근 본부장이 본부 2층에 위치한 역사자료관을 소개하며 재단 창립 77주년의 역사와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과 차담을 나누며 후원회의 역할과 지역 내 아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림축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의회는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림축산업, 기후변화와의 공존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정우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여운성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오수근 충청남도 농업
청도군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하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암에 대하여암에 대한 정보는 넘쳐난다. 그런데 필자는 아쉽게도, 이제 생각해보니 그 많았던 암에 대한 조언과 정보 등을 전부 무시하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소릴 듣더라도 힘들게 얻은 나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고자 암을 예방하는 방법 내지는 필자가 살아온 생활 모습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술과 암과의 관계먼저 술과 암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는데 국제 암 연구소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술은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된다고 했다. 1급 발암 물질이란 인체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디지털문해연구회’는 지난 22일 국립창원대학교 욱재홀에서 「경상남도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디지털 격차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디지털 포용정책을 제안하고자 추진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타 지역에 비해 디지털 격차가 뚜렷하며, 디지털 기술 역량 점수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상주시 남성시장의 한 속옷가게가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소비자로부터 주문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단골 위주로 운영되던 지역 시장의 작은 가게가 전국 고객과 연결된 것으로 전통시장이 더 이상 오프라인만의 공간이 아니라 침체하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남성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주최 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입법 행보가 사법부 독립성과 헌법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장 대표는 이날 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비록 국회의 한 세미나실에서 조용히 열리고 있지만, 여기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는 국회 담장을 넘고, 국민의 귀에 반드시 전달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대한민국이 독재로 전락하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는 것
동해시 북삼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동해경찰서 북삼지구대를 방문,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지역 치안 유지에 힘쓰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방호진 북삼지구대 소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따뜻한 격려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홍사욱 북삼동방위협의회장은 “국민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