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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학생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대학생 튜터가 지역 소상공인 100곳을 직접 방문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RISE 사업단, ㈜카카오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소상공인은 친근한 분위기에서 디지털 역량을 키운다는 점에서 세대 간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소상공인 100개소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달 19일과 26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활용 온라인 마케팅, 먹깨비‧ 톡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민의 자기계발과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11월 전문·문화교육 수강생을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외국어·인공지능·생활기술·힐링 분야 등 16개 과정, 255명 규모로 운영된다.전문교육은 △영어·일본어·중국어 Ⅲ단계 등 외국어 심화과정 △한컴오피스 한글 △챗GPT 기초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과정 △반찬만들기 △사계절 김치만들기 △다식만들기 △쿠키․스콘 만들기 △뜨개소품 만들기 등 생활요리·취미분야 등 총 13개 과정이다.특히 ‘챗GPT 기초 및 활용’은 도민의 인공지능(AI
청렴은 공직자에게 부여된 당연한 의무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다. 그러나 청렴의 가치를 단순히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소극적 의무'로만 본다면, 그 잠재된 힘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공직자의 청렴은 마치 금융의 복리처럼, 우리 제주의 경쟁력을 눈에 띄지 않게, 그러나 기하급수적으로 키워나가는 핵심 자산이라고 확신한다.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가 다시 원금이 되어 이자를 낳는 방식이다. 공직자의 청렴 또한 이와 마찬가지이다. 공직자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때, 도민은 행정에 대한 신뢰라는
제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 16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연인인 20대 여성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이 ㄱ씨를 긴급체포했다.ㄴ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ㄴ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월요일인 13일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러닝 문화를 치안 활동에 접목한 새로운 방범 모델을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자치경찰단이 추진하는 새로운 방범 모델은 건강한 여가와 지역 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제주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손잡고 지난 14일부터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민간협력 치안방범순찰’ 활동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러닝크루 ‘구보’는 2024년 5월 출범한 지역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쓰담달리기와 안전순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대낮 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ㄱ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중국인 3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1400여만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후 2시 10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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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할 수는 있어도 원칙은 해임할 수 없다.”나는 지난 9월 22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주도로 행정교육위원장 직을 박탈당했다.이후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상임위원장 해임결의의 정치적 배경과 절차적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이번 해임은 신상진 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여러분 모두가 이미 챔피언"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개
스팀 및 콘솔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가운데 상위 20%는 이른바 '코어 오디언스'들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관련업계에 따
2025 영일만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8일 오전 포항 양덕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개막됐다.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와 경북도가 주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개팀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빗속에서도 아랑곳않고 열띤 명승부전을 연출했다. 축구장 밖에서는 선수들의 학부모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대회는 이날 예선전 리그를 거쳐 19일 준결, 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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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웬치’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송환 직후 기내에서 곧바로 체포영장이 집행됐으며, 이들은 공항 착륙 후 관할 경찰청으로 분산 압송돼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전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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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 전세기가 18일 오전 8시 37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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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입사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퇴직자의 90% 이상이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분석돼, 조직 내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8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퇴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코트라를 퇴직한 직원은 총 44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258명은 입사 5년 미만의 단기 근속자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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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약사중학교 학생들이 경찰의 날 80주년을 앞두고 지난 17일 병영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약사중 교육복지실은 이날 ‘경찰의 날 기념 감사 쿠키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약사중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 유지에 애쓰는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학생들은 재료를 직접 준비해 학교 가사실에서 쿠키를 구웠다. ‘항상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와 함께 포장해 병영지구대에 직접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3학년 양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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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회가 공동주최하는 2025 주민자치 박람회가 17일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주민자치대상'에 이어, 우리 마을 가수왕, 주민자치 콘서트 등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심규언 동해시장, 최이순 동해시의회 부의장, 최재석.김기하 도의원, 심영섭 강원경제청장 각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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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김제공항 대안 불가능…새만금공항 법적 대응 총력 후 11월 착공 기대"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판결로 무산 위기에 직면한 새만금국제공항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김제공항'에 대해 김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국회의원은 "현실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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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개최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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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에 매진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화전 시상식과 작품 전시, 문해교육기관 동아리 발표 등이 진행됐다.올해 성인문해 시화전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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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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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신예은, 허남준 두고 우정 시험대…JTBC ‘백번의 추억’, 첫사랑 둘러싼 갈등 고조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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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원119 갈등조정 서비스 운영
충북도교육청이 교권보호 강화 및 학교 현장 안정화를 위해 교원 119 갈등조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교원이 겪는 각종 민원과 갈등상황을 조기에 조정하고 법률적‧교육적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충북교육청은 충북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해 갈등조정 지원관 인력풀을 구성, 전․현직 교육전문가와 변호사 등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한다. 이들은 갈등의 원인을 조사하고 관계 회복을 돕는 한편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 즉시 개입해 교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한다.이종수 충북학교안전공제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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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재난구호.사회봉사 실천 송금순씨, 제46회 김만덕상 수상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온 송금순 씨가 제46회 김만덕상을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제46회 김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18일 오전 11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1980년부터 이어진 만덕제는 의녀 김만덕을 추모하고 나눔과 베풂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6회를 맞았다.행사는 만덕제 봉행을 시작으로 고두심 김만덕재단 이사의 김만덕 일대기 낭독, 김만덕제관 봉사단이 창립한 만덕콰이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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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대사업단과 스마트마을 구축 협약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16일 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 제주대사업단과 ‘주민주도형 스마트마을 구축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마을 현장에 사물인터넷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스마트마을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제주대학교가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마을 구축 및 데이터 기반 관광콘텐츠 개발 활동과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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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오영훈 지사 "배움이 곧 제주의 힘"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함께 배우고 누리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특별강연과 함께, 제주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은 도민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도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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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협회-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 해녀문화 보존 협약 체결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와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은 해녀 문화의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해양·스포츠 산업의 상생을 위해 18일 오전 제주해녀문화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해녀들의 삶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스포츠·레저·해양관광 산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해녀 문화 홍보 및 콘텐츠 개발, 해양안전교육과 스포츠복지사업 공동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참여 확대,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