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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중인 백로 부부

15일 오전 포항시 남구 지곡동 야산에서 번식을 앞둔 백로 한쌍이 둥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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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22일 후포면 금음리 등 3개소 해역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장 3.5cm 이상 크기의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전복은 국민 대표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생물로, 깨끗한 동해바다의 수심 5~50m 암반 주위에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으며 크게는 10cm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
포항시 효곡동행정복지센터는 포스코PR테크와 22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희권 경북도의원, 이재진·박희정·김형철 포항시의원, 효곡동 자생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 홍보영상 시청,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호협력과 유대를 강화해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이익 증진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한국전력 포항전력지사로부터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은 한국전력 포항전력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모금된 펀드 조성금이며, 다가오는 2024년 오천읍 경로잔치인 효사랑 나눔잔치에서 무료급식 재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력 포항전력지사는 오천읍의 취약계층 등을 위해서 매년 기부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21년 1호로 시작되 오천읍 사랑의 기부릴레이의 주인공이다. 이승엽 한국전력 포항전력지사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 폭력을 행사한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이 경북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 같은 혐의로 이들 폭력조직원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가운데 1명은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은 지난 2월 경산 지역 조직폭력배 결혼식에 참석한 뒤 친목을 다지기 위해 술집을 찾던 중 베트남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경산의 한 유흥주점에 들어가 집단 폭력과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당시 빈방이 없다는 이유로 유흥업소 출입을 제지당하자,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주점 내 방을 함부로 열
경주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10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0인의 자문을 얻는다.경주시는 23일 알천홀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시민을 대표하는 100인 위원회는 관광, 농어업, 체육, 대학교,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으며, 기념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이들은 관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감포항 100년 역사 기념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한다.특히 기획총괄분과, 행사홍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작년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분을 크게 확대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따른 성과물의 하나로 여겨진다. 일본의 밸류업 정책 성공은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소통노력과 세제 인센티브 등에 기반하고 있다는 게 일본 금융당국자의 진단이다.호리모토 요시오 일본 금융청 국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투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에서 '일본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신형 로켓 1단 비행 중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27일 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27일 오후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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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 Technology 2024’에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VIVA TECH는 2016년부터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다.인천스타트업파크 5개사 부스에는 전시 기간에 약 400명 이상 방문, 미팅 200건 이상 진행, 수출계약 3건, 글로벌 투자자와의 미팅 7건 , MOU 체결 1건 등 성과를 올렸다.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업
오리온은 K-스낵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꼬북칩'의 출시 7주년을 맞아 '스트리트 꼬북파이터'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스트리트 꼬북파이터는 가장 좋아하는 꼬북칩 맛을 투표하는 이벤트로, 포카칩이 포장재 색상에 따라 파카칩과 초카칩으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꼬북칩' 역시 SNS 등에 맛별 선호도 관련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행사 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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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다량의 마약류를 구매하고 소속 군부대에 액상 합성대마를 반입해 흡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60시간의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2선의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차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28일 에듀프레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진 교육감들은 10대 회장에 강 교육감을 내정하기로 결정했다.교육감들은 이날 교육감협 사무국 관계자를 배제한 채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두 명의 후보자를 놓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3선의 박 경남 교육감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후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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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지난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20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 일명 ‘수육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올해 20회째로 역사가 깊으며 이미 10여 년 전부터 달리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수육을 주는 대회로 유명했다.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참가비 만 원으로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사실이 대회 후기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일반인들에게도 화제가 됐다. 접수가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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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풍선’의 다섯손가락이 오는 7월 6일 오후 5시와 7일 오후 4시 양일간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024년 첫 콘서트 ‘다시, 함께’를 개최한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불꽃밴드’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했던 다섯손가락이 그때 그 멤버 그대로 라인업을 유지한 채 젊음과 인디밴드의 성지 홍대에서 콘서트를 연다. 데뷔 당시
인공지능 기술 강국을 향한 전 세계 굴지 기업들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권 국가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도 말 그대로 AI 열풍이 불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 속에서 AI 소프트웨어 회사인 센스타임 그룹의 공동 창업자가 최근 중국 AI 칩 제조업체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쉬 빙 센스타임 공동 창업자는 홍콩에서 열린 UBS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 자리에서 "아시아에서는 AI의 연산 능력이 부족해 미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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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 권한을 확대해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계하고 이를 전국에 일반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권한이 중앙에 너무 집중해 있고,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는 ‘특별자치도’ 역시 권한이 한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별자치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빨라질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는데, 너무 욕심 갖지 말고 한발 한발 지속해서 끈기 있게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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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신여중 - HBT 복싱클럽 협약
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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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첨단 드론 활용 재난 선제적 대응
경산시는 지난 21일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재난안전수요유형’에 사회재난 대응 이동형 드론 거점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해 특별교부세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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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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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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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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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라"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 연안에서 연중 서식하는 국제 보호종 돌고래인 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바다의 환경 상태를 알려주는 핵심종이자 지표종으로 해양수산부는 남방큰돌고래의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인정해 2012년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바다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해 여전히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입지 조건을 면밀히 따지지 않고 지어지는 대규모 해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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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세무사 대상 첫 세무사랑 프로그램 교육 종료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주말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세무사랑Pro 2.0을 활용한 제1차 프로그램 집중교육을 마쳤다.서울지방세무사회는 서울지역에서 세무사랑의 보급률을 높이고, 신규직원을 빠른 시간 이내에 경력직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 정규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회원들이 직접 1인 1PC를 사용하여 전표 입력부터 최종 신고서 작성까지 신고업무 맞춤형 교육으로 한국IT직업전문학교 다산관 강의실에서 진행됐다.18일 1회차 교육은 고은주 세무사가 프로그램 주요기능 설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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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밭한끼 캠페인 시즌 3' 참여 외식업체 공모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제주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주밭한끼 캠페인’ 시즌3을 함께할 제주 로컬 외식업체를 다음 달 9일까지 공모한다.행정구역상 제주시에 위치한 매장으로 제주밭한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판매가 가능한 매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추진단은 서류 심사를 통해 메뉴의 독창성, 대중성 및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최종 15개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업체에는 소정의 메뉴 개발비가 지원된다.자세한 캠페인 일정과 지원 방법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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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디지털 및 과학기술 협력 강화로 공동 번영 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5월 28일 오후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을 만나, 한·아세안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번영하기 위해 디지털 및 과학기술 분야의 전략적인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과기정통부 장관과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면담에서 디지털 신질서, 디지털 전환 등 공통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지난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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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준공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준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 7년 만에 지역주민의 성원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색달마을 대책협의위원회 회의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5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3년 만인 올해 5월 안전사고 없이 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총 사업비 1,318억 원이 투입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