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과 포천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20일 새벽, 가평은 시간당 최대강수량 76mm, 포천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가평 391.5mm, 포천 375mm의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였다.경기농협은 이날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규모에 따른 신속한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갤러리홀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고령군은 21일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119 신고 방법 ▲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소화기 등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은 7월 16일 강서구 가양4단지에서 실시된 화재 대응 합동훈련 현장을 찾아, 입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강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체결된 ‘노후 임대주택 화재안전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가양4단지는 1992년에 준공된 영구임대 아파트로, 총 12동 1,998세대 규모이며 스프링클러가 설치
우리금융그룹이 2025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25일 발표했다.우리금융은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5513억 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분기 순이익은 은행 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 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9346억 원을 시현했다.특히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76%로 2024년 말 대비 약 63bp 개선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티웨이항공 온라인 시스템에 25일 오전 한때 장애가 발생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수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지연이 잇따랐다.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발권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예약 조회, 체크인 등 서비스가 중단됐다.시스템 오류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객들이 셀프 체크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탑승수속, 발권이 지연됐다. 티웨이항공 카운터에서는 직원들이 수기로 탑승수속을 처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9시쯤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미중 대결과 북핵 위협 속 한국의 생존 전략으로 능동적 동맹 전환과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제시했다.최종현학술원은 동아시아연구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함께 24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전략 방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에는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전재성 서울대 교수,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김형진 전 국가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2025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는 ICT 기금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고 ICT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ICT 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초소형 초경량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초소형 초경량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농축산 현장 복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25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신안면 청현마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장비·인력 지원 현황을 살피고,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1조5513억원을 시현했다.이는 전년 대비 11.6% 감소한 수치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1조5573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축소됐다. 다만,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익으로는 9346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
23일 오후 3시에 수원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수원문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수원문인협회가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이 된다고 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수원문인협회가 지난 60년 동안 축적해온 문학적 성과를 돌아보며, 수원 문학이 나아갈 길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담론의 장으로 기획됐다.대회장인 김운기 수원문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원은 정조의 인문학적 정신이 깊게 밴 역사와 문학적 전통을 간직한 도시라고 강조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잣대다. 특히,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한국국토정보공사는 7월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제2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비지원을 위한 플랫폼 활용 확산에 나섰다.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단, 각 지자체 담당자, 도시계획과 교수 및 공간정보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폼 활용방안 및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학계, 행정, 공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의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을 위해 외연 확장에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이 25일 통합 반대 군민에게 물벼락을 맞는 불상사가 발생했다.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의 한 식당에서 통합 찬성단체 회원 1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간담회 도중 통합에 반대하는 군민 10여명이 식당으로 몰려와 우 시장 쪽을 향해 고성을 지르는 등 전주시 공무원들과 대치했다.군민들은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 " 부채나 해결하라",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면서 날 선 목소리를 냈다.여기에는 유의식 완주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저인망식'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 보폭을 한층 넓히는 모양새다.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여사는 물론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는 물론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사업체도 포함됐다.지난 3일 수사를 정식 개시한 후 20여일 만에 모든 의혹의 '정점'인 김 여사와 그 가족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다음 달 6일 김 여사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를 뒷받침할 확실한 물증을 손에 넣어 대면조사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특검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