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1월17일 오후 7시, 포항 라한호텔 4층 연회장에서 신성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동포항로타리 백성진 회장, 영덕청년회의소 권병수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광 관련 인사가 참석해 신성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 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등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영일만관광특구는 2019년 지정 이후, 동해안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며 포항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
국민의힘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형사소송법은 모든 피의자를 불구속 수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오늘 새벽 영장 발부는 이런 원칙을 무너뜨렸다. 법원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직무가 정지된 이후 윤 대통령은 사실상 가택 연금 상태였다. 비상계엄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대부분 종료돼 중앙지법과 군사법원에 기소돼 있으며 단순히 전화기 하나 바꿨다고 증거 인멸 우
포항시가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유도 동메달을 차지한 이준환 선수와 조정 현 국가대표 김유진 선수를 영입해 팀에 새 활력을 불어넣었다.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티파니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올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단은 포항시청 소속 13명과 포항시체육회 소속 21명, 총 34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영입은 유도, 조정,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이뤄졌다. 선수 개개인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포항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외에도 전국대회
4시간 50분 만에 끝난 尹 영장실질심사… "사실관계 성실하게 답변했다"'내란 수괴', '권력 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장실질심사를 4시간 50분 만에 마쳤다.이날 심사는 서울서부지법에서 오후 2시부터 6시 50분까지 거의 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 중 윤 대통령은 총 45분 동안 직접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를 주재한 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과 직접 질문 답변을 주고 받았고 양측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이날 윤갑근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 사실관계나 증거와 법리에 대해 성실
경주시는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 운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APEC 대비 민관 클린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제공
경북 의성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4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심각한 두부 손상을 입어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도로는 급경사 내리막길이었다. 또한 사고 여파로 인해 차량에 적재된 3000L의 등유 중 100L가 유출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인력 15명을 투입
제주경찰청은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이사장 선거를 치르는 제주 지역 새마을 금고는 총 40곳이다.
제주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이달 21일부터 각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한다.
또한 3대 선
김천상무가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지난 21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여영각 후원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선임된 이재하 대표이사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올
국토교통부는 청년에게 공공부문의 일경험을 제공하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청년의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반영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인턴의 규모는 11개 분야에 총 120명으로, 3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개월 간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월 3일부터 2월 5일 응시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3월 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미호강 등 충북도내 3개 유역의 8개 하천, 9개 지점 수질이 목표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지난해 9월 ‘수질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매달 수질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22일 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미호강, 대청호 상류, 달천 등 3개 유역의 56개 하천, 86개 지점 가운데 8개 하천, 9개 지점의 수질이 목표 기준에 미달했다.환경부는 기존 수질 등을 고려해 수질과 수생태계 목표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데 미호강은 ‘약간 좋음’, 대청댐 상류는 ‘매우 좋음’, 달천은 ‘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최근 준공된 백암면사무소사거리 회전교차로를 22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였다.종전 백암면사무소사거리 교차로는 버스 등의 대형차량이 상습적으로 불법 유턴을 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또한, 수원역 방향 10번 버스는 회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백암면사무소사거리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주민들은 약 230m 떨어진 백암터미널 정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는 시비 2억원과 도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사거리
올해 인천지역에서 미혼 남녀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인 혹은 배우자가 될 사람을 찾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해 연애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인천시가 저출산 대책으로 '오작교'가 되기로 한 것이다.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연
창원시는 21일 관내 일원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옥외광고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설 연휴 전후 명절 인사를 겸한 정당·일반현수막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인구밀집지역 불법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였다.시는 수시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상습적인 대량 게시자에게 행정처분을 하는 등 시민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또한, 최근 정당현수막 수량이 증가됨에 따라 교통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인 19일 구속된 가운데 여야는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국민의힘은 야당 인사들과의 형평성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
일본 정보통신기술 기업 후지쯔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한다.22일 IT미디어에 따르면 후지쯔는 고객 문의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앞서 후지쯔는 증가하는 고객 문의 등으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후지쯔는 AI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서비스 클라우드와 아인슈타인 서비스를 활용해 콘택트 센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사에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추모사에서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그는 "비극적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만간 프랑스 선사와 수조원대 규모의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나설 전망이다. 조선·해운 전문지인 트레이드윈즈는 22일 HD한국조선해양이 CMA CGM과 1만5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2척 건조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HD한국조선해양과 CMA CGM이 지난해 맺은 건조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계약 규모는 28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레이드윈즈는 CMA CGM이 HD한국조선해양에 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안타 기계’ 스즈키 이치로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선정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는 22일 올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치로는 전체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 득표율 99.75%를 기록했다. 득표율 100%,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모자랐다.이번 명예의 전당 투표는 이치로의 만장일치 헌액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MLB 역사상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건 마무리 투수의 대명사인 마리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울산에서 트램 도입을 앞두고 현재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대중교통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2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울산 대중교통 현황과 공공성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센터장이 ‘기후위기와 대중교통’을 주제로 한 발제로 시작했다. 김 센터장은 “버스 차량 감축 없이 노선만 감축하는 것은 버스업체와 울산시의 이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캐즘 등의 영향에도 지난해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배터리 업계와 증권사 리포트 등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 분야에 전년비 18% 증가한 9861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1조1364억원 투자해 한 해 전 연구개발비를 두자릿수 이상으로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삼성SDI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연구개발 투자비가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를 바탕으로 삼성SD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잘못된 여론조사로 민심이 호도되는 일이 없도록 허점이나 제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잘못된 여론조사는 사실상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특정 업체가 아닌 여론조사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라며 “여론조사 수행 기관의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를 비롯해 응답률 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더 높거나 정권교체론보다 정권연장론이 많게 나타나는 일부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