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9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법원의 판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일으킨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대해서는 자제를 촉구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직 대통령으로서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전혀 없는 점,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죄 수사권 유무 여부, 각종 위법 행태 등 여러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 구속에 따른 파장이 충분히 고려되었는지 의문"이라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의미로, 이성을 지닌 인간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덕목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폭행이 가족 구성원이 상주하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여 이혼 등 가정파탄의 주된 요인이 되기도 한다.가정폭력이란 가정 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정 구성원이란, 배우자 또는 배우자였던 사람, 자기 또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관계(사
5시간전
국민의힘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형사소송법은 모든 피의자를 불구속 수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오늘 새벽 영장 발부는 이런 원칙을 무너뜨렸다. 법원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직무가 정지된 이후 윤 대통령은 사실상 가택 연금 상태였다. 비상계엄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대부분 종료돼 중앙지법과 군사법원에 기소돼 있으며 단순히 전화기 하나 바꿨다고 증거 인멸 우
성탄절인 25일 충북도내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천주교 청주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는 이날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김 주교는 “오늘 우리는 시대의 어둠을 목도하고 있는데 세상이 어두운 이유는 우리가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탓이 크다” 며 “자기를 세상의 중심에 놓으려는, 가장 높은 곳에 서게 하려는 우리의 욕망은 세상 안에 전쟁과 갈등으로 평화를 깨뜨리고 있고 도처에서 서로가 서로를 향해 벌이는 살육과 힘 있는 자가 그렇지 못한 이에게 가하는 폭력은 우리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근식 교육감, '학교급식 발전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한 윤숙자 떡박물관 관장과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최윤범 체제 유지에 손 들어줘"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LH,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시도·농촌도로 정비사업 박차
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촌 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포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해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 시키기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를 여는 디지털새싹, 상지대 이재형 교수 표창 영예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중학생 대상 미국어학연수 진행
지난 17일 울릉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미국으로 떠났다. 울릉군은 지난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울릉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경험 기회와 글로벌 인재성장을 목표로 미국어학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층 무료 독감 백신 예방효과 17%… "고면역원성 맞아야"
‘독감 조심하라’는 인사말이 나올 만큼 전례 없는 대유행 상황을 겪으면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4가 독감 백신이 무료로 접종되고 있으나, 대상과 백신 종류 모두 늘리자는 취지다. 특히 높은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예방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고령층에게는 고면역원성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
Generic placeholder image
칠곡군 특색있는 명품먹거리 조성 박차…군청 맛길 활성화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칠곡군청 맛길 활성화사업 용역 중간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이상승 군의장, 군의원, 관계공무원, 참여업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의 용역 추진실적보고 및 방향, 질의 응답 순으로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관광공사로 새 출범
문경관광진흥공단이 문경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문경관광공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조직 변경 절차를 마친 후, 지난 17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공사로서 새 출발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2007년 설립된 문경관광진흥공단은 18년간 문경시의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한 달간 시험 운영
의성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편의를 위해 총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된 이 사업소는 한 달간의 시험 운영을 거친 후, 올해 2월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