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공공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울릉군, 영암군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현대자동차·기아, 네이버, KT, CJ대한통운,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SK네트웍스 등 민간기업,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등 연구기관·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력체인 ‘누마’가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친환경 수산물 인증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K-씨푸드의 지속가능성과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제도시인 상하이를 배경으로 국내 유명 셰프들과 상하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중국, 일본, 독일 등 출신의 미슐랭 2·3스타 셰프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학물질이나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
부산 강서구는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낙동아트센터에서 시설 점검과 공연 환경 최적화를 위한 시험공연을 오는 9월 개최한다.이번 시험공연은 단순한 리허설을 넘어 강서구민과 시민들에게 세계적인 음악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첫 무대는 9월 9일 오후 8시, 세계적 명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주세페 지보니와 13인조 실내악단 ‘앙상블 GEM’이 장식한다. 이들은 바로크 음악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비발디의 「사계」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I Palpiti」 등을 연주하며 낙동아트센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인문교양강연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지난 8월 30일 열린 첫 강연은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신청이 개시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지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울진군이 올해 초 도입한 관광택시가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관광택시는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운행 초기에 18대로 시작한 관광택시는 이용 증가에 맞춰 9대를 증차해 현재 총 27대가 운행 중이며, 울진군이 추진하는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관광택시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에게 울진 곳곳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합리적인
울진군은 울진군4-H연합회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강릉시에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선진농업 현장교육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 ▲강릉시 배추 농장 ▲씨감자 농장 등에서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신기술 재배 사례와 경영 방식을 견학하고, 울진군4-H연합회의 조직 활성화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또한, 울진군4-H연합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2톤을 전달하였다.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 “농업은 서로 돕
기장군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어린이 공영텃밭 9월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어린이 공영텃밭’을 분양받은 관내 56개소 어린이집 원아 850명이 참여했다.▲‘콩세알, 팥세알’ 그림책 읽기를 시작으로 ▲김장용 채소인 적환무와 쪽파 심기 ▲자연물을 활용한 마라카스 악기 및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채소를 심고 자연물로 악기와 액자를 만들어보며
kt wiz 고영표 선수가 아주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 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베어스 경기 시작 전에 열리 기부금 전달식에서 고영표 선수는 “kt wiz의 연고지인 수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글로벌’의 일본 정규 매장 오픈에 이어 대만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1일부터 12월25일까지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신광미츠코시와 업무 협약을 했다.신광미츠코시는 타이베이·타오위안·타이중 등 6개 도시에서 15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만 대표 백화점으로 연간 방문객은 1억 명에 달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이 플레이스 A11점 1층 정문 인근 86㎡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두고 수백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A씨 등 조직원 10명을 검거하고 이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해당 도박사이트 이용자 17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조직원 10명은 2022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캄보디아에 서버를 두고 스포츠토토, 바카라 등 440억원대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여행비자를 통해 캄보디아를 수시로 드
강릉시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돕기 위해 홍천군이 긴급 지원에 나섰다.홍천군은 10일부터 16일까지 매일 급수차 4대를 동원해 총 168톤의 물을 강릉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17일까지 건설안전국 내 5개 과에서 인력을 강릉시에 파견할 계획이며, 재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홍천군청 전 부서 인력을 동원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강릉시 주민들이 제한된 급수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긴급 수자원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영재 홍천군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BNK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 강사가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2회차로 나눠 60~85세 어르신 70명에 대한 금융교육으로 진행됐다.우선 좀처럼 줄지 않는 보이스피싱과 관련해 '알면 보
메가존클라우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에서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상은 스노우플레이크가 국가별로 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고객 성공 및 혁신 ▲비즈니스 성장 ▲스노우플레이크 비전과의 전략적 연계성 ▲데이터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 기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 등급 파트너인 ‘엘리트 파트너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 및 씨피엘비㈜.가 하도급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8월 27일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씨피엘비는 2020. 7. 1. 쿠팡에서 물적 분할로 신설된 회사이고 쿠팡으로부터 PB상품 제조위탁 및 판매사업을 승계했으며, 쿠팡이 100% 지분을 보유했다.‘동의의결 제도’란 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스스로 피해구제, 거래질서 개선 등 시정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자가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법 위반 여부 판단을 유
동해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한마음문화축제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9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장애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코스모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의 축하 동영상을 시작으로 5개 단체 소개와 김남철연합회장의 활동 사항이 각각 동영상으로 보고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동해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시각, 농아, 신체, 척수, 그리고 지적발달장애인 등 동해시 5개 장애인 단체가 힘을 모아 출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서귀포시는 청명한 가을철을 맞아 시민이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2,707건의 플로깅 실적을 기록했다. 활동은 주로 해안가와 올레길 등으로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는 새마을회, 주간보호센터, 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올레꾼을 비롯한 시민들도 적극 참여했다.전용봉투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생활환경과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또한, 서귀포시청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인증이 가능해
인천 남동구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이 지난 5일 개장했다. 이로 인해 부근 교통마비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행정당국에 불만이 일고 있다.인천남동구청은 교통마비에 대한 대책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오전 중에 시민들에게 ‘대형마트 개점으로 인해 주변 교통이 혼잡하오니,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하루 1회 발송했다.또한, 남동경찰서는 교통경찰을 투입하고 수동신호로 정체를 관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8일 월요일 낮에도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 주변 교통마비는 해
서귀포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학과 풍자의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를 오는 27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중가요 ‘최진사댁 셋째딸’을 모티브로 한 반전과 감동의 서사를 전통연희와 현대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는 미모의 셋째딸이 병상에 눕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반전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해 소아암 아동을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 「병원 앞 우리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에 거주하면서 치료를 위해 장기간 서울에 머물러야 하는 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환아 가족이 치료 기간 동안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숲 일원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산불소화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산불 진화헬기 및 진화차량 도착 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수관수막타워를 활용해 반경 40m까지 40분 동안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주변 시설물과 수목까지 신속하게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는 최대 60톤을 저장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원격 가동 시스템 도입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며, 유사 시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