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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 자회사 휴림건설 책임준공 보증…542억원 담보 제공

파라텍이 자회사 휴림건설의 책임준공을 보증하며 542억원 규모의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텍은 로엔킴에 542억원 상당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이는 파라텍의 2024년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대비 52.9% 규모다.

이번 보증은 휴림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에서 차주 로엔킴과 대주인 아이엠뱅크, 우리은행 간 책임준공 확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보증 기간은 2024년 7월 23일부터 2027년 9월 29일까지다.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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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쯤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곧바로 오후 8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인력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칠곡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해당 구간을 피해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불길이 완전히 잡힌 뒤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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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가 23일 전격 사퇴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으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워드렸다”고 언급했다.또 “이 순간까지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큰 채찍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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