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국내 마약범죄 피해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사는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검사는 소변을 통해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마약류 6종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며 결과는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검사자의 희망에 따라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 또는 2차 검사기관과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 및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