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을 집행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역할을 놓고선 여야는 7일 정반대 대응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아예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촉구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를 향해 다음에는 반드시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국회 측 대리인단은 7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행위가 모두 심판 대상"이라며 최근 '내란죄 소추 사유 철회'와 관련한 논란을 일축했다. 김진한·장순욱 변호사 등 국회 측 대리인단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결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우두머리의 국헌 문란 행위라는 소추 사실은 한 글자도 변경되지 않았다. 내란 행위 모두를 심판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에는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대리인단은 "국회는 탄핵소추 사유로서 국헌문란의 구체적 행위, 즉 사실관계를 기재하고 있다“며 ”내란죄의 '범죄'
이번 편에서는 뇌과학에서 얘기하는 좋은 버킷리스트 설계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총 3가지 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해당 내용을 토대로 뇌과학적으로 좋은 버킷리스트를 살펴보고, 마지막에는 결론을 통해 실제 설계 및 실천하는 단계까지 나아가 본다. 우리 고전에 정답이 있었다“수간모옥을 벽계수 앞에 두고, 송죽 울울리에 풍월주인 되었구나.” 조선시대 문인이었던 정극인의 작품 에 나오는 말이다. 말그대로, 초갓집과 냇물 하나만으로도 만족하고 주인같은 삶을 사는 모습을 담은 시다. 안분지족,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유유자적 살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김유진 대표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사랑받는 기업, 선망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며 전 직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김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설계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독창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끌어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전 조직이 함께 일하는 원칙과 윤리 기준을 재정립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2025년은 단순히 가격 경쟁에 머물
인천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에 따라 대단지 신축 아파트 주민들이 자녀를 집 근처 학교에 보내지 못할 처지에 놓이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시교육청 민원 창구 '소통도시락'에 "연수구 옥련여고와 송도고를 공동 학교군으로 지정해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민원인은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단지 아파트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바뀐 고교 학교군으로 인해 자녀들의 장거리 통학 가능성이 커진 점을 우려했다.이 아파트 단지의 경우 미추홀구에 있지만, 연수구 옥련여고와 송도고까지 대중교통 기준 15∼20분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16년째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는 충북 지역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관련기사 5면교육부가 공고한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은 5.49%이지만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들마다 그 어느때보다 고민이 깊다.지난해부터 일부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교육부는 최근 전국 모든 대학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등록금 동결 기조에 동참해 줄 것을 권고했다.이 부총리는 서한문에서 “그간의 등록금 동결 기조로 인해 대학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에코프로가 근로자 대표를 이사회 정식 구성원으로 참여시키는 `근로 이사제'를 추진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근로자 대표 후보를 모집하는 추천 공고를 게시하며 근로 이사제 도입을 알렸다.근로 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회사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경영 참여 제도다.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주요 가족사들은 근로이사를 1명씩 선출해 각각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근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근로이사는 2월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충북 충주와 제천 등 5개 시군에 환경기초시설 국비가 지원된다.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025년 충북·강원지역의 환경기초시설의 설치·운영 등을 위해 국고 등 439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공하수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완충저류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으로 수질과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충북 5개 ...
천주교 청주교구는 7일 청주체육관에서 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 주례로 2025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선 김종찬 라우렌시오, 박종혁 베드로, 에즈아니 치데베레 필립보 등 부제 3명이 사제품을 수품했다. 이들은 8일 출신 본당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한다. 신학생인 장문석 모세, 한태우 블라시오, 이상용 시몬, 이서준 안토니오 등 4명은 부제품을 받았다.서품이란 품을 준다는 말로 주교나 사제, 부제를 서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방 조직 내 건강한 소통 문화와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의성소방서는 조직 내 갑질과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인권보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신고센터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 심리지원단 소속 수석상담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