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다.대법원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무죄’ 판결을 깨고 유죄 취지로 환송했다. 잠잠했던 후보 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것이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국민의힘은 1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에 “서울고등법원도 대선 전 신속한 판결을 통해 사법 정의를 실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법원의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심 재판부가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을 내린 데 대한 오류를 인정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가 법치와 공정성이라는 대원칙을 증명한 판결”이라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제 각종 사법리스크를 짊어진 채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서 화천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2023년 삼척, 2024년 정선·인제에 이어 2025년 화천까지 3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과 농촌 활력 회복에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더 이상 대선 후보로서의 정당성도, 도덕성도 없다”며 “국민의 뜻은 사퇴”라고 직격했다.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여권의 연이은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신 대변인은 “이번 판결은 이재명이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한 범죄를 인정한 것”이라며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서슴지 않았던 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국민과 법치를 능멸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러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총리직 사퇴를 발표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약 6분 분량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소셜뮤지엄이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사무소 인근에 있는 옛 농협창고를 개조해 만든 예술 공간 ‘선흘 그림작업장’을 갤러리이자 레지던시로 새롭게 꾸며 2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바탕으로 할머니들이 그린 회화 작품이 내걸린다. 드라마와 예술,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만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전시는 평균 연령 87세의 제주 할머니 작가 9명과 이들을 지도한 최소연 작가가 첫 번째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해
인천 서구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로 진입하면서 집값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전반적인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 대선이 끝난 이후 향후 집값 흐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인천 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전주 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것이자 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서구 아파트값은 지난달 14일 0.04%로 하락세를 벗어났지만 전주 보합 전환했고 이번 주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직원들 의견을 경청하면서 “국민 앞에서는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해양경찰 모습을, 동료에게는 존중하고 배려의 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는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업무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제71회 과학전람회 포항시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와 환경, 산업과 에너지 등 5개 부문에 걸쳐 초·중학생 22개 팀이 참가해 활발한 과학 탐구활동을 펼쳤다. 대회는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주제에 대해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가 갈수록 진화하자 해경당국이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상 국경질서를 훼손하는 밀항·밀입국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가 총 49건이 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교내 용맹로 야외부스에서 재학생 진로 지원을 위한 ‘2025 WISE Dongguk 진로·직무박람회: 선배이즈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