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예전2리에 거주하는 임순동 씨가 30일, 2025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100만 원과 천연벌꿀 100봉지를 기탁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되며, 꿀 100봉지는 매전면사무소에 설치된 ‘천사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복구 현장 인력의 활력 보충을 위한 용도로 제공될 예정이다.임순동 씨는 “갑작스런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해수욕장 개장’과‘야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울진만이 가진 여름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낮을 책임지는 시원한 동해바다울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으로 총 5개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특별 교육프로그램 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반구천 암각화이번 프로그램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문양을 중심으로 인류와 해양의 역사적 연관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여 문화유산 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별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씨큐리움을 방문한 관
울산 동구가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삶힐링 버스킹 공연 지원사업 ‘THE STAGE ON’이 지난 7월 28일부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시작됐다.버스킹 지원사업 ‘THE STAGE ON’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버스킹 팀과 지역 예술단체 등 총 10팀이 함께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대결’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길거리 공연이다.지난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힙합 크루 ‘엑시트’와 발라드를 부르는 직장인 버스킹 팀 ‘어몽’이 출연해 일산청년광장에서 관객 100여명이
기장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올해 21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 출신의 가수 최백호의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에서 이름을 따온 전통 있는 가요제이다. 개인, 문화단체가 참여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축제이자, 기장군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 중의 하나이다.이번 가요제는 지난 27일 예심을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8월 3일에는 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대상·금상·인기상 수상자에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7월 30일부터 3일간 함양 금반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다.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에게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11월 예정된 ‘에티오피아 배낭 진로 탐방’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 인터뷰 및 영상 촬영의 사전 실습을 지원하기 위
K리그1가 꿀맛 같은 혹서기 휴식기를 거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라운드에 들어간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 짜릿한 승리 여세를 몰아 홈에서 2연승의 승전보를 울리면서 현재 5위인 팀 순위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벌어진 K리그1 24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악몽 같은 3연패의 고리도 끊었다. 이날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이호재는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자구간 본공사가 착공됐다.인천시는 GTX-B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가 총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끝내고 4일 국토교통부에 통합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72개월의 본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지티엑스비는 주요 8개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협상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GTX-B 노선은 송도국제도시~인천시청역~부평역~부천종합운동장역~신도림역여의도역~용산역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사임한 이춘석 의원의 후임으로 추미애 의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내정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법사위원장은 야당 몫이라는 기존 정치권 관례를 무시한 처사라며, 당내 주요 인사들이 연달아 비판에 나섰다.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은 이춘석 위원장의 탈당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면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로 자신들만을 위한 ‘맘대로 독재국가’의 최전선을 구축하려 한다”며 “국민에 대한 전쟁 선포는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 의원이 법무부 장관 시절
대한민국 1위 이차전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에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K-배터리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시작되는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의 독주 체제가 고착화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6일 에너지 전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현안질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30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이 상호관세 연장시한인 8월 1일 이전에 마무리되어, 대미 수출업계의 관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호보복성 관세 부과로 인한 산업 피해를 차단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하지만 위원들은 협상 이후 예상되는 여러 부작용과 미해결 문제에 대한 우려도 강하게 제기했다. 특히 ▲향후 과채류 등 수입 품목
제주지역 해수욕장과 연안 물놀이 지역의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지정 해수욕장과 연안 물놀이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조사 대상이 수질 기준을 만족해 해수욕에 적합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제주시·서귀포시 관내 해수욕장 12곳과 연안 물놀이 지역 6곳을 포함해 18개소를 대상으로 7월 중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성인과 유아가 수영할 수 있는 수심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문경시는 지난 5일 문희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정착에 나섰다.이날 교육은 300여 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과 특강을 결합한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청렴연극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한세대 평생교육원이 31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취업·자격증 과정에 가요전문지도사, 가요 가창 트레이너, 미술심리상담사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또 취미·예능·건강 과정으로 디지털사진작가 양성 과정과 음악 아카데미 과정에 클래식 1대 1 개인 레슨 지도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 ‘동두천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전체 수강생 36명 중 3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내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학습자와 학습프로그램을 연결하고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이다. 단순한 교육 운영을 넘어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제2회 을 개최한다. 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라운과 벌룬을 중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버스킹 행사로 지난해 3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 제1회 축제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온다.올해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8월 15일, 16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5 한옥마을 야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설치‧운영 중인 '한 모금 쉼터'를 이번 달 6일부터 총 1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한 모금 쉼터'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야외 냉장고를 설치해 파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한 무더위 대응 시책의 하나로, 지난 7월 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운정중앙역을 비롯한 5개소에 처음 설치된 이래 28일에는 금촌역과 교하중앙공원까지 추가되어 모두 7개소로 확대되면서 보다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 390여 명이 참가하여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2025년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8월 5일, ▲8월 7일, ▲8월 11일, ▲8월 13일 등 총 4회에 걸쳐 각각 1박 2일간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로 SW·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문제해결형 프로그래밍 체험을 통해 융복합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온·오프라인 총 25차시(온라인 8차시,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