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돌봄통합지원단을 8월 중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돌봄, 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가 필수적이며, 경기도는 돌봄통합지원단을
부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는 감염병 관리의 기본을 지키는 안전한 돌봄시설에 인증을 하는 제도이다시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행 중심·지역 맞춤형 감염관리 인증제도인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설계해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난 지자체 주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전국으
여수시는 지난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과 읍면동 일대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질변관리청 에 따르면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 늦게 내려졌으며, 이는 지속된 폭우와 폭염 등 기상 요인으로 모기 개체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
지난 8월 2일,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 행사가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본 행사는 영양청우회가 주관하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것이다.이번 야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모두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기차게 행사가 진행됐다. 영양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은하수와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운영한 글리
옹진군은 지난 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의사소통 점검 및 자녀와의 적절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를 초정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부모의 감정 조절 및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발달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했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
공정거래위원회는 패스트푸드 가맹브랜드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이 가맹점주들에게 ▲세척제를 자신 또는 특정업체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행위, ▲세척제와 토마토를 승인된 제품으로 사용하는지 점검하고 미사용시 불이익을 부과한다는 정보를 정확히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비케이알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정보공개서에 세척제와 토마토를 가맹본부의 규격에 따라 가맹점주가 시중에서 자율적으로 구입해도 무방한 ‘권유’ 품목으로 안내했다.그러나 실제로는 시
농기계 제조사 대동이 자회사 제주대동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동은 자회사 제주대동에 총 4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고 12일 공시에서 밝혔다.채권자는 하나은행, 차입금은 총 400억원으로 채무보증액과 동일하다. 채무 보증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26년 8월 16일까지로 설정됐다.대동의 총 채무보증 잔액은 1401억원으로 제주대동 외에도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에 채무보증을 지원하고 있다.제주대동은 2024년 기준 자산총계 2044억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설비 철거'라는 극단적 선택에 나서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경북 김천공장 전체와 전남 나주공장 일부 설비를 스크랩하기로 결정했다. 김천공장은 2008년 코오롱 유화 부문에서 인수한 고흡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선이 호남선보다 평균 분당 0.4km, 시속 약 24km 느리다고 지적하며, 전라선 복선화와 운행 증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서울~목포를 연결하는 호남선의 평균 속도는 분당 2.57km, 서울~여수를 잇는 전라선은 2.17km에 불과했다. 두 노선의 거리 차이는 15.8km에 불과하지만, 소요시간은 전라선이 33분 더 길다.속도 차이뿐 아니라 운행 횟수에서도 격차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8월 11일부터 만65세 이상 하반기 신규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13일 밝혔다.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참여 어르신은 사전 건강정보측정과 함께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기기를 제공받고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참여자는 6개월 간 스마트기기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 하며, 개인별로 부여된 맞춤형 건강미션에 참여한다.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교육(체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조합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가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관심과 노력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크래프톤은 ‘인조이’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을 내년 상반기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작품은 현실적인 그래픽을 갖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이후 일주일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작품 콘솔 버전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한 수준의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이달 20일 작품 맥 버전 출시에 나서며, 같은 날 개막하는 게임스컴에서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를 선보인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세무 AI 솔루션 기업 솔로몬랩스에 367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벤처스가 100만 달러를 함께 투자하며 총 467만 달러 규모로 마무리됐다.이번 투자 유치로 솔로몬랩스는 지난달 미국의 대표적 벤처캐피털 베세머벤처파트너스의 투자에 이어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금 총 1450만 달러를 확보하게 됐다.2024년 설립된 솔로몬랩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새만금개발청은 8월 12일 군산시, 부안군과 함께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서비스 상호 연계 방안 △관련 지자체 스마트 도시계획과 새만금 계획 간 유기적 연결 방안 △서비스 연계 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광역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새만금청에서는 지난 4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여 첨단 기
효성그룹의 펌프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굿스프링스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국내 최초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시스템, 장비, 관리 등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효성굿스프링스는 AI 산업과 고성능 IT 인프라 확산에 따른 고효율·친환경 설비 수요 증가에 맞춰 △센서 리스 인라인 펌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패키지 등 3종의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대표 제품인 센서 리스 인라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동해시는 가을철 독감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아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되면 의료기관이 매우 혼잡해진다”며, “지금 시기를 잘 활용하면 보다 여유롭고 안전하게 폐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영월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도농복합지역인 동해시와 농촌지역인 영월군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임직원 자율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총 200만 원을 영월군에 기부했다. 또한,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기부금 215만원을 동해시에 전달했다.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강원권 지방공기업 간 협력 증진과 더불어 농특산물·중소기업 제품 등 지역 답
‘2025 인천평화의소녀상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14일 오후 6시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진행된다.올해 기념식은 사단법인 부평광장, 사단법인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여성민우회, 인천광역시 약사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한국걸스카우트 인천연맹이 공동주관한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
LG화학이 석유화학 사업 효율화를 위해 경북 김천공장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에 빠진 가운데,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려는 차원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김천 공장 전체설비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남 나주공장 일부도 철거해 재배치키로 했다.김천공장은 국내 석유화학 3대 단지인 전남 여수·충남 대산·울산에 위치한 LG화학 사업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노후화로 인한 수익성 저하로 생산 효율 개선을 위해 결국 정리 절차를 밟게 됐다. 김천공장은 LG화학이 2008년 약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