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8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AI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하며,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의원은 “2022년 Chat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핵심 기술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지방공공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민주적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공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출자출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공공기관이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에 비해 미흡한 의사결정 구조와 주민 참여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운영의 합리화를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 주민 참여의 법적 근거를 신설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와 출자출연기관심의위원회의 구성
신협중앙회가 19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 대전호텔에서 전국 41개 신협의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금융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결과를 낸 조합과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직원 표창 ▲사회적금융 활성화 사례 발표 ▲특강 ▲2025년 비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첫 순서로 사회적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임직원에 대한
트럼프 재집권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1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한국 경제의 위기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재출범 시 한국 수출 기업과 국내 경제가 직면할 세 가지 주요 리스크를 제시하며, 선제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율·수출 악화, 대미 무역협상 시급최근 한국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된 가운데, 국내 경제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 원달러 환율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실명 노출 논란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집권 여당의 책임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농단 의혹을 동시에 겨냥했다. 홍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국민의힘의 내부 혼란과 무능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며, 국정 책임을 방기하는 행태를 질타했다.홍성규 대변인은 19일 발표한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혼란에 대해 "대통령 주변에서 불거지는 국정 농단 의혹으로 국민이 거리에서 촛불을 드는 상황에서, 집권 여당이 내부 게시판 논란으로 분열을 일으키고 있
녹조는 강을 죽인다. 햇빛이 강바닥까지 닿지 못해 물속 생물은 숨을 쉬지 못한다. 녹조가 뿜어내는 독성 물질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낙동강 물은 식수원이자, 농업용수로도 쓰인다. 낙동강 녹조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외침에도 외면받던 환경 운동가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24일 오후 8시35분쯤 제주시 서쪽 약 128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이날 지진이 발생한 곳 인근에서 올해 들어서만 6번째 지진이라 주목되고 있다.지난 6월9일 제주시 서쪽 133km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 3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시 서쪽 130km에서 규모 2.2와 2.3의 지진이 이어졌다.이어 지난 10일에는 제주시 서쪽 약 132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지난 14일에는 규모 2.1의 지진이 잇따
서귀포시 대정읍 옛 알뜨르비행장에 들어서는 제주평화대공원 사업의 국비가 반영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제주평화대공원 기본·실시설계비 22억원을 편성했다.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은 작년 7월 국방부 소유 국유지 무상사용이 이뤄졌지만, 지방이양 사업인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분류돼 국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국비로 설계비가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격납고와 동굴진지 정비, 전시관·추모관 등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71억원(국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 일본 랠리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과 다시 만났다.정 회장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에 차려진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서비스파크를 방문했다. 정
배추에 이어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재료 가격이 내려가면서 김장물가가 열흘 만에 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기준 배추 20포기를 김장할 때 소요되는 비용은 20만 4315원으로 예상됐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예상비용은 20만 4315원으로 지난 12일보다 7.9% 하락했다. 열흘 새 배추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체 김장물가 하락은 견인했다. 가을배추의 출하가 본격화된 데다 정부의 계약 재배 물량 공급, 김장재료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뉴트리 에버콜라겐"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1월 24일 오후 6시경 제시된 '뉴트리 에버콜라겐'관련 문제는 "뉴트리 BEST상품 에버콜라겐! 특급 할인에 슈퍼 적립 찬스! OO나는 피부를 위한 특급 꿀팁! 꼼꼼하게 챙긴 원료와 믿음직한 원산지까지!재구매 후기가 인정하는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으로 피부 자신감 가득 채워보세요:)오늘 단 하루만 진행중인 특가 할인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다.정답은 '광채'다.시럽 타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인제군이 이달 11월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관내 12만 여 필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 △토지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토지이동 △각종 인허가 자료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조사한다.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1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인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되고
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상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이 대주주로 있는 금융 거래 서비스 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에 투자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사 거래는 캔터가 테더 소유 지분 5% 가량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캔터는 이와 관련한 가치를 최대 6억달러로 봤다고 WSJ은 덧붙였다.캔터는 테더가 USDT 준비금으로 보유한 1340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관하며 매년 수수료로 수천만 달러를 받아왔다고 WSJ이 내
배우 정우성이 최근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임을 24일 발표했다.소속사는 아이의 양육에 관해 최적의 방법을 논의 중이며, 정우성이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아이의 출산 시점이나 문가비와의 교제 상태, 결혼 계획 등 개인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소속사는 선을 그었다.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이후 친밀하게 지냈다고 한다.그러나
한국4-H본부는 지난 19일 한국4-H회관에서 4-H회원, 지도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빛낸 영예의 우수4-H인을 시상하는‘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4-H회원,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한국4-H대상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 온 유서 깊은 4-H 대표 시상제다.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강현옥 한국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