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2024년 말 기준 전국 157개 민간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돼 있다.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정원은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6월 25일 구례군 구례읍에 위치 한, 독거 가구를 찾아 「농촌 집 고쳐주기」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해당 가구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무너져 내린 천장, 파손된 창호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안전상의 문제로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태였다.지사 직원들은 주방, 거실, 화장실 등에 대한 주택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자재 나르기, 폐기물 정리, 주변 청소 등 주변 환경 정리를 통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였다.임문희 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6월 23일, ESG 실천의 날을 맞이하여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에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통시장 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의지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이명수 이사장은“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지역, 환경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6월 26일,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교육의 현안 해결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수여한 것이다.이날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임 교육감은 오세풍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오세풍 의원은 도의회 활동을 통해 ▲학교시설 개선 및 안전 정책 강화, ▲학교시설 노후화 개선,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재개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정윤경 부의장의 제안으로 진행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경기도의회사무처 정책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연구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정윤경 부의장은 “군포 원도심 일대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민의 재산
경기도의회는 24일 오후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세미나에서는 경기의정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실행방안, 지방분권 확대에 따른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방안 등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이광희 의원이 직접 기조 강연에 나서 지방의회 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김진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22년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1박 2일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한국과기고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어학급 외국인·중도입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남해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열었다.행사는 생존수영, 바다 레프팅, 캠프파이어, 맨발 해변 걷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원전산업을 둘러싼 이해충돌 우려와 탈탄소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인사”라며 “이 대통령은 원전확대 정책을 지속적을 추진할 뜻인지 국민들께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윤 원내대표는 “두산은 국내외 원전 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고, 김 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내며 원전 사업 확대를 주도한 인물”이라며 “김 후보자가 장관이 돼 원전 정책
PC사랑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를 통해 반기별 및 연간 최고의 제품들을 선정·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어워즈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춘 고성능 제품부터 가성비를 중시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PC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미래의 방향성을 함께 전망해 보자. 레이저 프린터삼성전자SL-C513W2025 상반기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에서 ‘레이저 프린터’ 부문은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삼성전자 SL-C
하이브의 게임사업을 전담하는 하이브IM이 사명을 드림에이지로 변경하고, 수집형 RPG부터 MMORPG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공급할 계획이다.하이브IM은 1일 회사의 새 이름 드림에이지와 함께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이 회사는 현재까지 누적 137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동력마련에 주력해 왔다.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자체 판권 확대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주요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본격
한전MCS는 지난 6월 24일 전라남도 나주 남산공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참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들의 뜻을 계승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며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다.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유치에 실패했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 국제회의 개최도 실패하면서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것인지, 도세가 약한 것인지를 놓고 원인 분석과 후속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196개 협약국 대표단, 문화유산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개최 장소로 부산이 결정됐다.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 일본 교토, 중국 쑤저우(2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기업 코스모신소재는 CFO인 김창수 사장이 자사주 4373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 사장의 보유주식은 기존 1만627주에서 총 1만5000주로 증가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0.05%에 해당한다.회사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글로벌경기 변동성과 이차전지산업의 일시적 조정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내재 가치를 자신하는 경영진의 책임있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설명했다.특히 이번 매입은 지난 6월2일 홍동환 대표이사가 자사주 30
한국기업평가는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전문기업인 엔켐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다.한기평은 신용등급 전망 조정 근거로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 대규모 영업 손실 인식, 저조한 현금 흐름과 미흡한 커버리지 등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 열위를 꼽았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은 1일 이사회를 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주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청주산단내 위치한 SK IET는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약 1만6000㎡로, 기존 생산설비 이전과 추가 증설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날 인수 계약금 48억원을 납부했다. 잔금 112억원은 다음 달 22일 지급 예정이다.이번 인수는 급증하는 기체분리막 모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설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청주상공회의소는 11일까지 ‘충북 이차전지산업 근로자 유출방지를 위한 복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용노동부·충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충북 이차전지기업 복지수준 향상을 통한 우수인재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참여기업에는 △자기계발 △연수체험 △건강관리 등 근로자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당 지원금은 상시근로자수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충북 소재 상시근로자 5인이상 이차전지(소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