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서울FC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두 팀은 나란히 승점 30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울산이 6위, 서울이 7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은 물론, 상위권 경쟁의 판도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며 리그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지만 올 시즌은 기복 있는 흐름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3전 전패라는 충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홈 3연전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5일에는 2차 포켓몬데이 행사로 관중 입장 시 피카츄 종이 썬캡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피카츄가 사직야구장을 다시 찾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포켓몬 퀴즈, 메타몽송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구는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줄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산초 6학년 김하윤 학생이 맡는다. 26일에는 전민재 선수의 응원가 ‘고고씽’의 원곡 가수
다문화가족의 법률 이해도 제고를 위해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마련한 법원 견학 프로그램이 지난 16일 울산가정법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통번역 나눔봉사단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견학은 다문화가족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통번역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울산가정법원 전시관을 시작으로 제11형사합의부 재판 방청, 법복 체험까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법정 방청은 다문화가족 통역 봉사단원들에게 실질적인 법적 상황을
울산 북구청 사격팀은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트랩과 더블트랩 개인전 금메달, 스키트 개인전 및 트랩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수영이 본선 117점, 결선 43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는 김수영·김덕훈·박종하·박진영이 341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더블트랩 개인전에 출전한 박종하는 12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안일지가 본선 111점
2025 프로야구 전반기를 2, 3위로 마친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최상의 선발 카드를 내밀었다.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 선발로 왼손 손주영을 예고했다.롯데 선발은 7경기 만에 1선발로 부상한 알렉 감보아다.손주영은 롯데를 상대로 2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2021년 8월14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손주영은 1회에 3실점 했지만, 2~4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이후 4경기에서는 2
어도비가 프리미어리그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 팬들에게 AI로 구동되는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팬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AI 기술은 프리미어리그 디지털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거나,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게임 속 자신의 팀을 통해 더 개인화된 방식으로 경기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23일 '갑질' 의혹으로 여론의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여넷은 이날 논평을 내어 "국민 여론을 정면으로 무시하며 강선우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오는 24일까지 송부해 줄 것을 재요청했다. 사실상 강 후보자 임명 강행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다.한여넷은 "보좌관에 대
극한호우로 충남 아산 둔포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둔포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배 공선출하회 회원 등이 수해가 한창이던 시기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둔포농협에 따르면 조합장과 직원 3명, 출하회 회원 등 20명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침주·망산을 다녀왔다. 이들은 ‘선진 배 과수농업 및 유통현장 견학’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 연수 일정 대부분은 관광 위주로 구성돼 비난을 사고있다.일정표를 보면 실질적인 배 관련 일정은 둘째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수행에 있어 여성기업이 일을 더 잘하는 겁니까? 이제는 고용노동부장관이 선정한 ‘대한민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획득, ‘일생활균영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업체를 위해 뛰어다녀야 하는 겁니까?”최근 조달청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이 개정, 가족친화 인증·일과 생활균형 우수기업 등에 대한 가점을 추가하는 신인도 평가기준을 놓고 업계 한 관계자의 한탄이다.조달청은 기술용역 적격심사 입찰에 활용되는 신인도 정비를 통해 정부정책 지원의 효과성은 높이고 기업 부담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달청 기
예천군은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직원들의 운동부족과 자세 불량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체조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이에 앞서 예천군은 사무실 체조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스트레칭 12개 동작에 대한 시범과 함께 직접 동작을 익히고 실습하며 직원들의 흥미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앞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사무실에서 안내방송과 음악이 나오면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제주교총 회관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과 2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AI 기반 영어도서관 구축 및 학교 보급 ▲교사‧학생 대상 영어독서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연수·콘텐츠 개발 협력 ▲교총 회원 자녀 대상 영어독서 플랫폼 아이디 무상 후원 등을 통해 제주 지역 영어교육의 질적 혁신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제주교총은 학교 수요 조사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평가를 담당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은 정책 제안·성과 홍보를 맡는다.또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직드라마 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공연 콘텐츠 외국어 자막지원 사업’에 선정 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공연 관람 확대를 위해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뮤직드라마 은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서울역에서 살던 ‘독고’가 우연히 ‘염영숙’ 여사의 지갑을 찾아주며 그녀가 운영하는 청파동 작은 골목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누적 판매 170만 부를 기록한 김호연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전남 여수시의회가 23일 여수MBC의 순천 이전 계획에 대해 의장단 삭발과 규탄발언을 진행하며 즉각적인 이전 중단을 촉구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의회 현관 앞에서 소속 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와 삭발식을 열고 "지금 여수MBC가 시민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결정을 내리고, 시민과 함께해온 반세기의 믿음을 순식간에 저버리려 하고
인천상의의 효시인천상의의 효시는 1885년에 결성된 인천객주회이다. 인천객주회는 1884년에 결성된 한성상업회의소와 함께 상공업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조선의 선도적 민간 경제단체라는 의미도 있다. 더구나 객주회는 조선후기 객주 임상옥의 상도인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는 점에서 오늘날 인천상의의 정신을 대변하는데 손색이 없다. 동시에 1885년은 기독교의 한국 선교가 시작된 해로 그 발상지 인천내리교회를 중심으로 1892년에 근대적 교육기관인 영화학교가 설립되었는데 그 영향으로 인
HL그룹이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와 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쓰인다.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다.HL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지난 3월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 원, 2023년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 등을 기부하면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농협목우촌은 23일 국산 돼지고기를 92% 함유한 프리미엄 대용량 햄 제품인 ‘주부9단 빅라운드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넉넉한 600g 패밀리 사이즈로 구성돼 가성비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빅라운드햄’은 두툼하게 썰어 계란물에 입혀 밥반찬으로 활용하거나, 팬에 바짝 구워 술안주로, 얇게 썰어 샌드위치나 콜드컷, 부대찌개 등에 넣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한입에 꽉 차는 풍부한 식감과 감칠맛 덕분에 아이들의 반찬부터 성인의 안주용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