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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천댐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제42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건의안'을 상정했다.

건의안은 지난 7월 정부의 일방적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계획 발표에 대해 단양천 댐이 포함돼 단양군민과 함께 충북도민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태훈 위원장은 “핵심 이해관계자인 단양군......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온 의대 교수들은 13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한다면 응급실 뺑뺑이뿐만 아니라 암 환자 뺑뺑이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채희복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충효 강원대 의과대학·강원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박평재 고대의료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북대 의대 첨단강의실에서 단식 농성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올 겨울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교수는 “건강검진은 연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겨울에 새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늘 것”이라며 “하지만 겨울에는 호흡기계 질환과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음성군 인구가 3년 8개월 만에 세 자릿수가 증가했다. 음성군은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9만 377명으로 전달 9만 219명보다 158명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8월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인구가 세 자릿수 이상 증가한 곳은 음성군을 비롯해 전남 무안군, 경기 양평군 등 3곳이다. 음성군은 지난 6월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더니 3개월 만에 세 자릿수 이상 증가를 하며 인구 회복 전망을 밝혔다. 이번 인구 증가는 대소 성본 산단 공동주택 입주가 원인으로 꼽힌다. 687 가구가 입주를 시작했고, 오는 10월에는 1048가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떨어진 20%, 부정 평가는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갤럽은 “이번 긍정률 2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70%는 최고치”라며 “70대 이상, 보수층 성향에서도 부정률 50% 내외”라고 밝혔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씨가 옥천군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를 맡지 못하게 됐다.옥천군은 13일 연극제 주관단체인 충북연극협회 등과 협의해 안세하를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9일 배우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이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위촉장도 받았다.군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안세하는 최근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휘말린 후 논란이 확산되면서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창
24시간전
눈물이 날 뻔했다.내 조상 중에 누군가가 혹시 노비의 신분은 아니었는지 갑자기 가슴이 아릿해 왔다.그토록 좋아하는 송편이 노비의 떡이라니, 떡박물관 해설사의 얘기를 듣는 순간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고나 할까.하지만 그동안 몰랐던 송편의 유래에 대해 두 귀를 세우고는 열심히 들어야 했다.왜 하필 노비의 떡이라 칭했을까. 엄격한 반상의 구별이 있었다지만 떡에서조차 신분의 차이를 두어야 했을까.그저 그 시기에 합당한 재료를 거두어 양을 늘리고 빚기 쉬운 방법으로 노비들에게 먹여야 했던 떡인 만큼 상전들의 자세가 어떠했을지 궁금
tags :#노비의
성남시는 총 9억원 규모의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사업구역에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0개 팀에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3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청년의 경제적 성장을 돕고, 빈 점포가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해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10월 4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가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해당 현장은 인천 남동구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로, 지하 6층에서 지상 23층까지 총 630실의 오피스텔과 59실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오피스텔은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로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7㎡는 슬라이딩 설치로 침실과 거실을 분리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최신 주거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
넷마블이 이 회사의 매출증대에 큰 역할을 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다시 한 번 점프시키기 위한 총 공세에 나선다. 인기 반등을 통해 다시 회사 분위기를 견인할지 주목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 제휴 이벤트, 컬래버 카페까지 다양한 전략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원작 영화까지 개봉하며 힘을 더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지난 12일 작품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2.0 악마왕 바란을 선보였다. 이
현대해상이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디지털·데이터분석 ▲IT ▲보험계리·수리 ▲재무회계·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총 7개 직무이고, 지원자격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들은 서류전형 ▷ 1차면접 ▷ 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5년 1월 1일 입사하게 된다.아울러 현대해상은 오는 10
1시간전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비뮈에트)와 협업한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을 출시한다.비뮈에트는 서병문·엄지나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다. 여성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로맨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본, 프릴 등 섬세한 장식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브랜드의 상징이다.이번 ‘르꼬끄X비뮈에트’의 만남은 스포티 감성의 르꼬끄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비뮈에트의 신선한 조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감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2% 하락한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14일~ 18일 5일간의 추석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고자 어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매주 주말마다 해안가를 돌면서 해안안전사고 예방순찰 활동과 정화활동을 빠짐없이 하고 진행하고 있는 영일만지부 회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연휴도 반납하고 깨끗한 해안 만들기에 동참했다.무더위가 강하게 내리쬐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영일만 지부 회원들은 어촌마을 진입로 정화, 예초활동과 배수로 정비 등을 전개하며 발빠르게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강행 처리...
코로나19 이후 지난 3년간 유류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가 1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19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4년 유류세 관련 총 5회의 세율 인하 조정이 있었고 이로 인해 해마다 5조원 가량의 세수가 감소하는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에 5조1 000억원 , 2023년 5조2000억원 가량 세수 감소가 있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2조6000억원의 감세 혜택이 있었다. 전체 감소분 가운데 휘발유가 5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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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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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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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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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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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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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 제9회 ‘청어람’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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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청어람’이 사단법인 우리소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축제위원회 주최로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인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잡은 청어람은 전국 각처의 내로라하는 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다섯 마당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한마음으로 흥겨워지는 축제의 장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청출어람의 전통문화 가치를 느끼고 계승 발전시킬 후세대 씨앗을 품는 자리이기도 하다.제9회 청어람은 윤충일 명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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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경기 최고가 송도 더샵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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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최다 거래 지역 가운데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기권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더샵센트럴파크2차가 차지했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기반해 올해 아파트 시장 특징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수도권 시·군·구별 거래량 상위 지역을 보면 인천 서구는 4,822건을 기록해 경기 화성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인천에서는 서구 다음으로 연수구 3,597건, 부평구 3,234건, 남동구 3,129건,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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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유치 라이벌' 목포대·순천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누가 웃었나
전남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놓고 경쟁중인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두 대학 모두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2025학년도 전남지역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에 따르면 국립목포대학교는 총 1497명을 모집하는 수시에서 모두 6815명이 지원해 평균 4.55대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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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싸우며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던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의 고 차수현 씨가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대구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아버지 차민수 씨, 박순진 총장 등 본부 보직 교수, 생물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졸업장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