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25년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만8131명에 달하며, 이는 청도군 전체 인구의 약 4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복지 예산으로는 800억 원이 편성됐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모금에도 나섰다. 현재까지 49억 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온누리복지관을 여가, 건강, 문화 활동의 종합복지 공간으로 개선했다.
영덕 원황초등학교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다. 전교생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운 이번 운동회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따뜻하고 활기찬 행사로 꾸며져 미니 올림픽, 색판 뒤집기, 손님모셔오기 놀이 등 다양한 게임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재곤 교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운동회를 준비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행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 3976억원보다 938억원 증가한 1조 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140억원, 특별회계 1774억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860억원, 78억원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세외수입 57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98억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수입 505억원 등이다. 하지만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가용
영주경찰서 새내기 경찰관이 김준언순경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살 요구자를 극적으로 구조 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6시 19분경 서울경찰청에서 영주시 구성로에 주소를 둔 R모씨가 서울에서 누나와 함께 생활을, 하다 집을 나갔으며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은 R씨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요청을 받은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김 순경은 김재성 경위와 함께 경찰관들은 R씨의 거주지 영주시 구성로 단독주택 2층 주택을 방문했다. 이들이 집안을 확인했으나 문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도약기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할 경북도 사회적기업 13개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 계획에 대응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 평가 체계를 도입 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우수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넷기어는 Pro AV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M4250/M4350 시리즈’ 스위치 12종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완료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대상 AV-over-IP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M4250/M4350 시리즈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AV-over-IP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전문 네트워크 스위치로, 현재 400개 이상의 글로벌 AV 하드웨어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Dante, Q-SYS, AES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2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파기환송 판결을 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특검 추진하는 민주당을 향해 '정치깡패'에 빗대 강력 비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에게 불리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했다고 대법원장을 특검하겠다고 나서는건 공당이 아니라 정치깡패"라고 원색 비난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의 원신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 보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법의 심
21대 대통령 후보들의 제주지역 공약에 대한 윤곽이 나오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분산형 재생에너지 운영을 통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은 제주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또한 주치의 중심의 맞춤형 일차 의료체계 구축 및 방문·재택 진료 확대는 ‘제주형 건강주치의’의 목적을 그대로 담았다.다만, 지역주도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의사를 반영한 지자체 통합 방안’을 제시, 3개 기초시를 부활하려는 제주도와의 공감대가 필요
한국세무사회가 위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과 든든한 사회적 연결망 구축에 나섰다.12일 세무사회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와 위기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로 체험, 일 경험 기회 제공, 실무역량 강화 등 청년 자립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세무사회관 1층에 일하는학교의 청년 일터 ‘카페 그런 날’ 2호점을 입점시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대통령도 법 앞에 평등할까? 교실 안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간 하루가 있었다. 아이들은 숨을 죽인 채, 국가의 중대한 순간을 지켜보았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던 그때, 산청 간디고등학교 강당엔 학생 수십 명의 환호가 터졌다. 민주주의는 그렇게, 교실
지난해 겨울을 마무리할 때로 기억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앞 공원을 찾는 나에게는 습관인 양, 오늘도 쌀쌀한 날씨이었지만 자연을 마주하며 호흡하고자 발길을 옮겼다.공원 오르막 입구 길가에 서 있는 나무는 마지막 한 잎마저 떨쳐버리고 앙상하게 빈 가지만 남았다. 길 양쪽으로 서서, 오는
8일, 김동민 연합뉴스 기자가 쓴 기사에 눈길이 쏠렸다. 누리소통망 명소가 된 목향장미 핀 가정집을 소개하는 기사였다. 반가운 마음에 곧장 전화를 걸었다."선배, 창원에 그런 명소가 있었어요?", "온라인에서 유명한데? 한두 군데도 아니고 꽤 많아." 뭐가 그리 바쁘다고 가까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제14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획된 사업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다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11.04%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