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정농단 주범’ 정호성을 되살려낸 대통령, 국정농단 시즌2를 자인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호성이 웬말인가. 박근혜 정권에서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던 핵심 중 핵심, 국정농단 주범 아닌가. 최순실 씨에게 기밀 문서를 유출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비서관으로 기용했으니 국정농단 시즌2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무엇보다 정호성 비서관을 2016년 국정농단 특검 때 핵심 피의자로 구속, 기소해...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은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중다문화교류협회에서 초청한 황남주수상화원 짜시찌안초 아카데미 원장과 대담을 통하여 한중미술협회와 티벳의 황남주수상화원은 향후 소속 작가들의 교류 전시 및 문화행사를 같이 하기로 뜻을 모았다. 짜시찌안초 원장은 차홍규 회장과 만남에서 티벳 전통의 선물인 하다와 고급 향료 금강설련공덕회장향을 선물하였다. 하다는 티베트족이 경의나 축하의 뜻으로 상대에게 선물하는
농협 상호금융은 20일부터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실명확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는 스마트기기에 저장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만으로도 농·축협 대표 모바일 채널인 「NH콕뱅크」에서 실명확인이 필요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블록체인 방식의 차세대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한 정부 공인 디지털 신분증으로 위·변조를 통한 금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 제도 시행으로 국가유공자들께서 영업점 방문 없이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당 대표 출마 전 발언을 통해 "우리 당 뿌리, 당원과 국민존중, 보수정당 재건 재집권 성공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 선언에 앞서 당원과 국민께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그것이 예의이며 당원 존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무더위를 잠시 식히는 반가운 빗소리를 들으며, 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의 당원과 국민을 만난다. 마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어른을 찾아뵙듯"이라고 밝혔다.나 의원은 "뿌리가 약한 나무는 시련의
마약‧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5년 새 2배 급증했다. 지난해 약물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사건’을 비롯해 ‘강남 클럽 마약 운전 사건’ 등 마약이나 약물을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사건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및 약물 운전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와 약물을 투약 및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 운전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고유법안인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법사위는 이날 의결된 법안은 원안 대비 수사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하여 수사기간을 30일 추가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사의 대상이 되는 고위공직자는 특검과 관련된 업무를 회피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법사위는 또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공표·누설 금지의 대상인 '수사내용'에 '언론브리핑 대상이 되는 수사과
지난 5 월 말, 인천 영흥중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던 교육공무직원 고 김현실님이 목숨을 끊었다. 고인은 2008년 영흥중에 입사해 16년을 근무했고 정년 퇴직까지 6 년을 앞둔 시점이었다. 이와관련,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0일 인천교육청앞에서 고인의 유가족과, 노동조합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후 도성훈 인천 교육감을 면담했다. 정 의원은 면담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고, 도성훈 교육감도 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고인은 업무가 과중하다고 2022 년부터 노동조합에 호소해왔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보존과 마을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이색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인계동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새마을 온기 나눔 환경정화활동’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 시작한 행사는 수원특례시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30여명이 참여,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길거리의 담배꽁초, 과자봉지, 휴지 등 쓰레기만 2.5㎏을 수거했다.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
경주시는 26일 알천홀에서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19명, 명예퇴직자 5명, 정년퇴직자 3명 등 퇴직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퇴임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장, 시의원, 가족, 친지,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김경학 의장의 인사말과 오영훈 도지사 및 김광수 교육감의 축사,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록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이어 제12대 의회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과제에 대한 공유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우수의정대상은 강경문
삼척소방서는 26일 임원남대 총무부장 황두완, 지도부장 이해상, 삼척여대 예방홍보부장 홍은숙, 대원 백말녀, 서금란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며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퇴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동안 삼척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재 예방에 큰 기여를 해왔다.퇴임자 황두완 총무부장은 "그동안 함께 해주신 동료들께 감사드리며, 소방대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며, ”퇴
나이스신용평가는 26일 한국씨티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직전 'A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나신평은 이번 등급 하향에 대해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한 시장지위 저하 지속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 10월 소비자금융부문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뒤 기업금융 중심의 수익모델로 개편하고 있다. 개편 과정에서 대기업 여신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가계여신과 단계적 폐지 대상에 포함된 일부 중소기업 여신은
3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장홍대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을 연장하는 노선의 사업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양테크노밸리 내 철도연결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용역 결과 부천 대장신도시에 들어설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성 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노선은 총사업비 4,049억원으로 총길이 3.50km, 정거장 2개소 조성 시 비용 대비 편익은 0.81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전국 1만명 해녀의 권익과 위상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해녀 어업‧문화 보존 및 전승에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할 전국해녀협회가 설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26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와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 전국 6개 연안 시도 해녀 대표 16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호형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역별 해녀 대표들은 전국해녀협회 설립 필요성을 공유하고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전국해녀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제주·강원·경
정해욱 세무사가 2년 임기의 성북지역세무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성북지역세무사회는 26일 서울 성북구 한 음식점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정해욱 세무사를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정해욱 세무사는 부친상으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정해욱 신임 성북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교육위원장,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 성북지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감사,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기총회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과 김형태 부회장을 비롯해 성북지역회 집행부와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27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 이해관계자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탄소중립과 환경개선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6대 환경목표는 ①온실가스 감축 ②기후변화 적응 ③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④순환경제로의 전환 ⑤오염방지 및 관리 ⑥생물다양성 보전 등이다. 환경부는 녹색위장행위를 방지하고 녹색산업의 자금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 12월에 ‘한국형 녹색분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