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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 종로구 서린동 토지·건물 1175억원에 매입

전자제품 생산서비스 업체 한국컴퓨터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70 소재의 토지와 건물을 1175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컴퓨터는 하나은행, 인트러스투자운용주식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부지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117억5000만원이며, 잔금 1057억5000만원은 양수 기준일인 오는 10월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임대수익 창출과 자산가치 상승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임대수익 증가와 함께 중장기적 자산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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