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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은 살아있다] 시민 손으로 걷어낸 말뚝…볼음도 환경 보전의 첫걸음

인천의 갯벌은 생명의 터전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저어새, 천연기념물 두루미, 황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흰꼬리수리 등 수많은 희귀 조류의 보금자리인 인천 갯벌의 보전 가치는 수많은 이들이 인정했다.

이미 강화 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송도·장봉도갯벌은...
경기도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정오 기준 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특보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무더위에 온열질환 피해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
지난 18일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결국 낙마했다. 논문표절과 자녀유학 의혹에 더해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 현 정부 출범 후 새로운 교육부 수장을 찾지 못하는 와중에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AI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
온해피는 이달 14~23일 열흘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UN HLPF’에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자격으로 참가해 사례 발표를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HLPF의 핵심 의제는 과학과 기술, 혁신에 기반한 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해상교통량에 대비하고 인천항의 안전한 해상질서 확립을 위해 ‘하계 휴가철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28일부터 8월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여름철 피서객 및 해상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
광명문화재단은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여기, 아직 이름 없는 랩’의 참여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 내외이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인, 예술강사, 기획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광명=김영래
화성의 한 숙박업소에서 종업원을 기절시키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3일 A군 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화성시 매송면 한 숙박업소에서 종업원 B씨를 기절시킨 뒤 B씨가 소지하고 있던 약 2
노블리 결혼정보업체가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등 엘리트 회원들의 가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노블리는 상류층 특별 전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다. 업계 15년 이상의 상류층, 정재계, 재력가의 성혼만 담당해 온 커플매니저들이 모여 회원들의 진실된 만남과 결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담반의 경우 회원 1명에게 성혼전문가 4명이 배정된다. 이들은 팀을 이뤄 회원 1명을 관리하는 만큼,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1:1 소개팅, 프라이빗 파티, 사교모임 등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제공하며, 사
코로나 19 이후 제주 출생아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이 지난 28일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저출산 특징, 원인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는 2021년부터 인구의 자연감소 후 2023년부터 인구 순유출이 이뤄지면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특히 2024년 제주 출생아 수는 2015년과 비교하면 43.8%나 급감, 전국에서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지역 저출산 원인으로는 가임가능 여성 인구의 유출, 혼인율 하락, 만혼 증가, 기혼 여성 출산율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레저세 조정교부금 배분 형평성을 갖추기 위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공식 건의했다. 박 시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신 위원장을 만나 “현행 지방재정법은 경륜·경정·경마 등 장외발매소가
넷마블은 29일 자사 모바일 MMORPG 에 올해 첫 신규 오리지널 직업인 ‘미호검사’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콘텐츠의 확장과 유저 경험의 다양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신규 서버 ‘변화무쌍’ 오픈과 대규모 보상 이벤트가 병행된다.‘미호검사’는 린족 전용의 근거리 전투 클래스다. 구미호의 요력을 품은 무기 ‘운검’을 사용하며, 전투 중에는 ‘귀’와 ‘꼬리’가 드러나는 특수 필살 자세를 통해 강렬한 비주얼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여우춤’ 무공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9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7개 협업부서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청의 폭염 전망과 최근 상황을 공유하고, 시군별 폭염 대응 중점 관리 사항과 현장점검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도는 올해 기상청이 여름철 폭염 장기화를 전망함에 따라, 7월 24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스마트 그늘막, 보냉장구 구입 등 폭염 대
코스피가 29일 닷새 연속 올라 3230대로 올라서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1.05포인트 오른 3230.57에 거래를 마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지난 2021년 8월 10일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지수는 전장보다 17.35포인트 내린 3192.17로 출발해 3169.03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5포인트 오른 804.45에 장을 마쳤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9일 본점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보증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
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8월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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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SA, 감사인 핵심가치 ‘PRIDE’ 제정 및 선포... 공정.전문성 있는 감사문화 확산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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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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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변호사,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승계
이주희 변호사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지난 22일 민주당 임광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23일 민주당 17번 이주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임광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임명됨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공직선거법' 제200조제2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뒤 10일 안에 궐원된 의원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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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 부산도시공사, 연구개발특구 사업 본격화
서부산권의 성장 거점으로 기대받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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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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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가 바라본 오늘' 릴레이전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이 올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첫 번째 전시로 정철규와 조민아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31일부터 12월31일까지 19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7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정철규와 조민아 작가는 프로젝트의 1회차 전시를 맡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입주기간 동안 작업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정철규 작가는 ‘크고 조용하면서 강렬하게 다가와 배회해 주세요 허기지지 않도록’을 주제로 사회적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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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행정통합 공식 지지"
충남도와 대전시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에 충남도의회가 공식적인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충남도의회는 29일 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와 충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하고 재석의원 35명 중 찬성 26명, 반대 9명으로 의결했다.이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행정구역 통합 시 도의회의 사전 의견을 듣는 절차이다.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 출범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준비한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친 결과로, 지역 내 숙의와 사회적 합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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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군사규제 현장 방문… "축구장 2,260개 면적 규제 걷어내겠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7월 8일, 국방부에 건의한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했다.2025년도 군사보호구역 개선 건의 대상지는 철원·양구·고성 등 3개 군, 32개 리, 총 16.1㎢ 규모로 이는 축구장 약 2,26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 중 약 60%인 9.7㎢가 양구군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방문한 안대리는 군사 규제 중 하나인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며, 건의 면적은 9.3㎢다. 현재는 건축물 신·증축시 사업시행자가 국방부나 군부대와 협의해야 하지만, 도는 이 협의 권한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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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강원남부권의 재도약... '현장 세미나' 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의 대체산업 및 지역전환 전략 모색’을 주제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태백시가 직면한 대체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진단하고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이상호 태백시장,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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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미 대화 열려 있어... "비핵화 협상은 철저히 배격"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29일 김정은-트럼프 만남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협상은 철저히 배격할 것이라 밝혔다.김 부부장은 이날 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통해 최근 미국 백악관이 지난 2018년, 2019년 3차례의 김정은-트럼프 회담의 성과를 평가한 것을 거론하면서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데 대해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부부장은 전날 이재명 정부를 향한 대남 담화에 이어 이날은 미국 트럼프 정부를 향해 담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