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4천573억 원으로 확정, 자격요건이 검증된 21만 농업인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올해는 21만 명의 농업인에 4천573억 원을 지급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8만 8천 호에 1천152억 원,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민․관․경제 대표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 중이다.민․관․경제 대표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 광양시 관계 부서 공무원, 포스코 대외협력․벤처지원섹션 및 이차전지․벤처기업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대표단은 선전국제상회를 찾았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이 광양시 투자환경을 소개한 후 광양상공회의소는 선전국제상회와 우호 협력 강
서산시 석남동주민자치회는 9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년 석남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청명한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문수기·최동묵 시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김호용 서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 유력 인사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성악 공연으로 시작되어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2025년 분과별 주민자치사업 투표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미 오래 전 일이지만 우리말로 번역된 어느 서양 학자의 저서에서 아주 재미있고 의미 있어 보이는 구절을 발견했던 기억이 있다. 평범한 표현이지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돌아보게 하는 인상 깊은 문장이었다. 그 내용은 즉 “시냇물이 흐르다가 빈 웅덩이를 만나면 더 이상의 흐름을 멈추고 웅덩이가 다 채워지기를 기다린 후에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는 서술이었다. 책의 앞부분에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책의 제목도 저자의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당연해 보이는 사실적인 문장기록이 던진 여운은 울림이 컸고 오래도록 잊
광주시 북구가 그동안의 세일즈 외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해외 판로 다변화에 성공했다.10일 북구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지역 중소기업 신규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해 추진된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1,085만 달러 수출계약’을 비롯해 ‘2,547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대형 온라인몰 입점 계약’ 체결 등을 이끄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해외시장개척단은 KOTRA 광주전남지원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
경북도는 9일 일본 시마네현 소속 오키노시마초에서 개최된 소위‘독도영유권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경북도 울릉군 소속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일본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
경기 화성시가 시청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1일 YBM연수원에 열린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홍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또 AI도시 화성특례시를 표방하는 화성시가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고, AI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교육에서는 화성시 공무원이 AI로 제작한 CF 영상을 상영해 그 기술력을 선보였으
제주지역 상권 소비패턴이 관광지형, 도심형, 주거지형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도내 주요 상권 33곳의 소비패턴 및 방문객 이용실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KB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제주 지역상권의 상생과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은 점포수 100개 이상
AI 안면인식 토탈 솔루션 기업인 알체라는 14일 20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이번 유상증자는 4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15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구분된다. 황영규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신주를 배정받아 기존 최대주주인 스노우를 대신해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각각 28억원과 20억원 규모로 두 차례에 나뉘어 진행되며, 납입 예정일은 오는 22일과 오는 29일이다. 이번 증자는 2021년 발행된 제2회 전환사채와 관련된 손실을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찰떡 재생쿠션"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11월 14일 오후 8시경 제시된 '찰떡 재생쿠션'관련 문제는 "캐시딜 뷰티페스타에서 소비자가 49,000원인 찰떡 재생 쿠션 15g을 역대급 할인으로 73% 할인한 12,900원+추가 15% 할인 쿠폰 혜택으로 진행합니다. 이 찰떡 재생 쿠션은 임상으로 증명한 00시간동안 지속력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24'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9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북한 대남방송으로 고통받는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30여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벽 설치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에선 대북확성기 방송 일시 중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그칠 줄 모르는 접경지역 소음에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오
어젯밤에 남편과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마셨습니다.술김에 내년부턴 책도 좀 읽고 소설만 쓰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녹록한 살림에 외벌이가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제 꿈을 우선하고 싶었습니다. 남편이 흔쾌히 그러자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와 남편은 몇 년째 그 말을 되풀이하고 있었습니다.
본지는 지난 9월18일자 ‘청주 광역소각장 주민지원금은 눈먼 돈?’ 제하의 기사에서 청주시 특정감사 결과 휴암동 광역소각시설 일부 주민이 150회에 걸쳐 약 10억원의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운용 조레’에 따른 기금운용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법하게 가구별로 지원되었다”고 알려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스마일게이트의 화제작 '로스트아크'가 서비스 6주년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최근 유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결코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겠다며 '로스트 아크'의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8일 스마일게이트RPG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6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갖고, 앞으로 전개될 서비스 방향 등에 대한 회사측 방침을 소개했다.전재학 디렉터는 "산은 천천히 올라가도 좋고, 힘들 때는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산행을 즐기며 추억과
머리털을 자르네다른 세상으로 가는 것처럼 힘없는 사람들은자기 몸의 일부를 자르거나 없이 하는 것으로써기막힌 현실에 돌을 던지네 자신의 힘은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밖에 농민들은사람들이 먹어야만 사는쌀을 평생 생산하지만한국 사회의 인권은물가와 더불어 높아가지만쌀값과 농민 생존은거꾸로 가고
최근 쌀값 동향을 보면 밥 두 그릇 값이 풍선껌보다 싸다고 한다. 13일에는 합천에서 농민들이 나락 적재투쟁을 벌이며 정부가 쌀값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논농사에 투입된 시간이 최저임금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농가의 절박한 가계 사정을 드러냈다.현재 쌀 수급 상황에는 정부가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환경오염 예방과 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을 시작하는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식을 축하했다.이날 출범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김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 지역 내 124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기기후 환경협의체는 경기도, 화성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기업인 기아㈜ 오토랜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주축으로 화성시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