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박물관 및 주민소통회관 개관식이 24일 오전 도의원, 건입동 자생단체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현판 제막, 참석자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건입박물관 및 주민소통회관 개관을 통해 마을 역사를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입동 주민 여러분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해 새로운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2024 송학동 어린이 미술사생대회가’ 28일 인천 중구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에서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모두 100명의 어린이들이 5세부터 초 3학년까지 유초등저학년부와 초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인천의 대표적 역사적 장소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언덕 등에서 주어진 주제를 자유롭게 해석하여 현장에서 느낀 감정과 상상력을 더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이번 대회 공동주관으
경북 김천 경부고속도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유독물질인 메탄올 8t 유출됐다.29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8분께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나들목 성주 방향 진출 톨게이트 입구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유독물질인 메탄올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태법인은 자연물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개념으로, 생태계나 생물종 등을 권리능력을 갖는 주체로 인정하고 이를 법체계에 담아내기 위해 제시된 제도적 방안이다.현행 법체계에서는 자연을 단지 인간을 위해 효용성을 갖는 자원이나 재산 또는 자연자본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그치고 있어 기후위기 등으로 위협받는 자연 생태적 한계 내에서 지속 가능한 공존을 이루려면 자연의 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진행 중인 고려아연의 공개 매수 경쟁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7일 부원장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 공개 매수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며 이 원장이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을 갚지 못하고 채무조정 절차를 밟는 개인이 올해 들어 벌써 1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채무조정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채무조정 확정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11만5721명으로, 작년 전체 채무조정 확정자의 약 70% 수준이다. 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워진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 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채무조정 확정자 수는 2020~2022년 11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관세청이 해상감시나 밀수 수사에 사용하는 주요 장비들 중 3분의 1 이상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된 장비가 관세청의 불법행위 단속, 수사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보면 올해 8월 기준 관세청이 보유한 30척의 해상 감시정 중 36.7%에 달하는 11척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감시정이었다.구체적으로 2020년에는 34척 중 6척(17.6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이번 행사는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함께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봤다.특히 이달 조성 완료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공공누리에 기재했다.대전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 유일하게 산림청 및 환경부로부터 최초, 최다 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육아정책 연구소 등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대전시가 저작권 등록한 교재는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2권이다.‘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는 유아들의 시각에서 현시점 시대상을 반영한 창작 동화 방식의 저서이다.‘
넷마블은 액션 게임 에서 최강의 헌터를 가리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의 본선 관람 티켓을 추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본선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25일 진행된 1차 판매에서는 본선 관람 티켓 100장이 5분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차 판매에서는 총 70장을 판매할 예정이며, 티켓 금액은 2,000원이다.본선 현장에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및 한빛복지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간 개최에서 기간을 2일로 단축해 개최했으며, 음성군 전통문화 예술 발전,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내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 보존회 음성거북놀이 재현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한마당 △전통혼례 등 음성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용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해당사업에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배터리팩은 리튬이온전지를 사용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보호회로, 충‧방전 제어, 데이터 통신 등 기능을 집약한 케이스 형태 조립품이다. 현재 고성능‧고안전 배터리팩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중소‧중견기업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시는 이번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배터리팩 시장은 물론 관내 중소‧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