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자가 10년 새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억원 초과 고소득 근로자의 증가율이 전체 근로소득자 및 평균 급여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년부터 ‘23년까지 전체 근로소득자는 1668만 7천여 명에서 2085만 2천여 명으로 416만 5천 명 늘어나 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소득 1억원 초과 고소득자는 52만 6천여 명에서 139만 3천여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들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는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모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을 전달했다.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정신은 지역 사회에 귀감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 입점 2600여 개 임대매장 중 약 37%에 해당하는 960여 곳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미용실·안경점·약국·세차장·키즈카페·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다. 대형마트는 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지만 점포 내 임대매장까지 소비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영업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마트는 고객 편의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매
영양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예방, 공동체,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은 예방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전국 최초로 풍력발전 기금을 활용해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하고 있다. 또,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영양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65세 이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등 건강 예방을 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21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in 대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로컬 창업자의 투자 이해도 제고와 협업 기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기업을 운영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 네트워킹도 함께 마련됐다.행사 1부는 씨에스피 민욱조 대표가 연사로 나서, ‘투자 기초 및 유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민 대표는 로컬 창업 환경에서 실현 가능한 투자 유치 전략과 함께, IR에서 자주 간과되는 핵심 포인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나들이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관리구역’과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이 높은 하천과 계곡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 안내표지판 설치상태, 구명튜브, 로프 등인명구조 장비 상태, 자연발생유원지 공중화장실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본격 피서철인 이달 중순부터 8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북구에는 죽장 상·하옥 계곡과
삼성전자가 31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74조6000억 원, 영업이익 4조7000억 원의 2025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반도체 부문은 매출 27조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에 대한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사업의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비메모리 사업의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8000억 원 줄었다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7월 현재 서귀포시 지역내 일반 숙박업 총 592곳이 영업 신고돼 운영 중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침구류, 욕실 등 청결 위생관리 상태 ▲접객대 설치 여부 ▲영업장 신고면적 외 사용 여부와 숙박업이 불가한 오피스텔, 주택 등에서의 미신고 숙박 영업행위 등이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20분, 성산읍 내수면 일원에서 제4회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드론쇼는 축제 기간 중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마련되었으며, 총 1,000대의 드론이 성산의 자연과 조개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빛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드론 퍼포먼스를 넘어 성산의 자연과 생태, 조개잡이 문화, 해양과 사람의 공존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테마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서사형 드론쇼로 선보일 예정이다.드론과 음
유량·체형·번식력 우수…후대검정 인자 공급 본격화 ‘21세기는 총칼 없는 씨앗 전쟁’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국은 유전자 전쟁이 한창이다. 우리나라도 근년 들어 A2 우유데 대한 소비자 인식과 농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수한 유량과 유지량·체형이 우수한 베타카제인 A2A2 형질을 지닌 국내 씨수소 3두가 선보여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해 생계·의료급여 대상자가 포함된 장애인가구와 조손가구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풍력자원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 이익 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부금과 제주도 소유의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을 위해 예산 6억원을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은 가구다. 이달 초부터 행정시에서 대상자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8월 1차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3개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정보 제공·상담 10건 ▲홍보·교육 8건 ▲네트워크 구축·활용 14건 ▲주거 개선 사업 방안 22건 ▲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는 2025년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이용자 질문을 수집하고,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여름 한정 테마 '냥냥특집' 굿즈를 출시하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특별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냥냥특집'은 춘식이가 세계 각국의 귀신으로 변신한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여름 테마로 '고스트춘', '머미춘', '레이디춘', '프랑켄춘타인', '나인테일춘' 등 총 5종의 ‘춘식이 귀신’ 캐릭터를 선보인다. '자발적 아싸' 등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통해 섬뜩하고 무서운 귀신이 아닌 춘식이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재해석
지난 6월 건설업 투자가 전월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 실적은 감소했으나 주거용 등 건축부문 증가가 상승 실적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은 31일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광공업은 반도체·자동차 등 증가로 1.6% 상승했으며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업도 0.5% 상승하는 등 생산이 모두 늘어 전산업 생산이 전월대비 1.2% 증가했다.‘소비’에서는 소매판매는 의복,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했다.설비투자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해 생계·의료급여 대상자가 포함된 장애인가구와 조손가구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풍력자원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 이익 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부금과 제주도 소유의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을 위해 예산 6억원을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은 가구다. 이달 초부터 행정시에서 대상자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8월 1차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3개월(
전국 농축산인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대정부 투쟁의 깃발을 올렸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농민의길 등 주요 농축산단체들은 지난 7월 28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 농축산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7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전국 육우 쿠킹 클래스’ 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전국 육우 쿠킹 클래스’는 ‘집밥친 구, 우리 육우’를 슬로건으로 가정 식 식탁에서 육우를 보다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18일 세 번째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20분, 성산읍 내수면 일원에서 제4회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드론쇼는 축제 기간 중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마련되었으며, 총 1,000대의 드론이 성산의 자연과 조개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빛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드론 퍼포먼스를 넘어 성산의 자연과 생태, 조개잡이 문화, 해양과 사람의 공존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테마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서사형 드론쇼로 선보일 예정이다.드론과 음
제주경찰청이 과속 운전 근절을 위해 8월부터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과속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제주경찰청은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탑재형 이동식 과속 단속을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그동안 경찰은 도로에 설치된 고정식 단속장비를 통해 과속차량에 대해 단속했으나, 단속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 운전하는 행태가 많아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교통안전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경찰은 앞서 지난 5월부터 암행순찰차에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다만 도민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