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됐다.결국 국민의힘 당 대표선거는 ‘반탄파’ 양자 대결이 성사됐다. 대선 패배 이후 당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당원들의 선택은 혁신보다는 ‘결집’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20~21일 진행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찬탄파로 분류된 조경태·안철수 후보는 낙마했다
‘독도 가수’로 알려진 서희 박사가 이번엔 ‘격렬비열도’를 주제로 한 신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격렬비열도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며 대한민국 영해의 상징적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희는 직접적인 국가 간 대립 언급 대신, 세 개의 격렬비열도 섬을 ‘세 개의 눈’으로, 중국의 위협을 ‘허튼 바람’과 ‘허튼 파도’로 은유하여 영토 수호의 의지 표현을 담아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볼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격렬비열도 ‘세 개의 눈’의 발표로 인해 마침내 서희는 우리의 영토를 수호하는 사방수호가요를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대학생들이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뜻깊은 교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방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학생들은 도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경상북도의 MICE 산업,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송혜경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의 특강 ‘Hidden Wonders of Korea’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 세종대왕의 과학기술과 한글 창제,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해온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이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포항시는 기숙사 건립 30년 이상이 지난 동촌 부지를 대체할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하며 이전 부지를 도심 활성화와 경기 회복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포스코는 당초 기존 부지 재건축 방안을 접고 노조 측과도 협의가 잘 이뤄져 해도동 이전을 확정했다.지난해부터는 전담 TF를 구성해 부지 선정과 사업계획 수립, 주민 협의를 이어왔다. 일부 지주와의 매입 협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이 ‘반탄’파 양자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불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가 사실상 ‘보이지 않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김문수·장동혁 후보 모두 노선 차이는 크지 않은 만큼, 승부는 ‘찬탄파’ 표심을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무대에선 빠졌지만 한동훈 없는 한동훈 전당대회”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번 결선은 24~25일 이틀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최종 당선자가 발표된다. 김 후보는 경선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철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한우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농식품부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 온라인몰은 25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519개소와 주요 대형마트 등은 29일부터 할인을 시작한다. 업체별·매장별 할인 행사 참여 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25
인제군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해 온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청 내 다문화 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누적된 피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을 함께 논읜해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이 간담회는 기관장과 현장 직원이 직접 만나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주시는 28일 K-water 영주댐지사가 주관한 ‘워터투어’를 통해 영주호 수질 개선과 녹조 저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영주시 지역 9개 기관장과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개선된 영주호 수질 상
서귀포시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오는 8월 29일에 개최 예정인‘제7회 대정읍 청소년드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계획을 점검하였다. 또한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대책 마련에 대해 실질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하정훈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이번회의
“이번엔 강원이다”파죽지세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제물로 5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포항은 2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3-1로 잡으며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포항은 전북 현대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사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포항은 무엇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력을 자랑하는 조르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르지는 27라운드 MVP에 올랐고, 포항도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르는 겹경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강릉경찰서는 28일, 성덕동 일원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 도민안심구역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성덕동장, 8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경찰예산 총 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됐다.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통행량이 많은 입암로91번길 230m구간, 통학로와 주거지 주변을 중심으로 ▶쏠라표지병 98개 ▶로고젝터 1개 ▶그래픽아트 3개 ▶안심반사경 4개 ▶초고휘도 표지판2개 ▶
충북 청주IT과학고등학교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28일 고려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청주 IT 과학고는 매달 1회 고려인 동포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학습 성장을 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멘토링 강연에 참여하는 멘토는 고려인 출신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성공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멘토링 프로그램은 러시아 문화권에서 이주한 고려인들의 한국 적응 성공 사례를 찾아 공유하며 고려인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삶과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충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이틀간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온전한 나를 위한 쉼표’를 주제로 교직원 심리치유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자살‧자해 시도 지도 경험이 있거나 교육 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자연 속에서 현실치료 기법을 적용한 명상, 치유 공연, 심리극 등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을 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영주시는 28일 K-water 영주댐지사가 주관한 ‘워터투어’를 통해 영주호 수질 개선과 녹조 저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영주시 지역 9개 기관장과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개선된 영주호 수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