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전북특구 지정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으로, 바이오 신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소재·부품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도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으나 강원특별법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2일 저녁 7시, 춘천 카페코빈즈에서 2025 전문예술인 양성사업 '넥스트 뮤지션'결과공유회 공연 〈우리들의 클래식마스〉를 개최한다.'넥스트 뮤지션'은 신진 음악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과 그룹별 멘토링을 운영해 기획·창작·실연·발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들의 클래식마스〉는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10명의 클래식 전공자들이 직접 기획한 연말 공연으로, 클래식을 바탕으로 미디어·무용·댄스·DJ 요소를 더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원주시는 KTX 원주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남원주역세권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이번 주차장은 역세권 내 미활용 부지 7필지를 활용해 대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원주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주차장은 지난 9월 원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 중봉건설과 체결한 ‘남원주역세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원주시 예산 투입 없이 민·관·공의 협력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협약
강원 홍천의 좋은친구들장학회는 지난 19일, 희망리 소재 회원의 한 카페에서 2025년 송년총회 및 화합의 장을 열고 2025년 활동사항 및 2026년 계획을 논의하며 새해에도 장학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을 다짐했다.좋은친구들장학회는 주부 및 부사관 등과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 등 40여 명의 회원이 10년째 지역의 학생과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에도 홍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주변 추천 발굴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도
태백시는 2026년 1월부터 무상 우유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추진해 왔으며,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학생을 제외하고 매년 약 2,700~2,800명의 학생이 실제 급식 혜택을 받아왔다.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내 23개 유치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650여 명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우유급식 지원 대상 인원은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내 신규 창단을 했거나 창단 완료 예정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팀 훈련과 대회출전, 훈련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공모에는 전국 14개의 팀이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속초시를 포함한 6개 팀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억 5천5백만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는다.속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민진 작가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25일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맘다니 측은 “다양한 분야와 공동체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뉴욕의 창의성과 리더십, 그리고 삶의 경험을 고루 반영한 뉴요커들”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에는 이민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자원봉사 단체 대표, 경찰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삶을 그린 장
쿠쿠의 휴식가구·가전 브랜드 '레스티노'가 렌탈 상품의 장점을 내세운 전략으로 매트리스·프레임 중심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렌탈 수요 확대와 함께 위생·관리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쿠쿠는 '레스티노'를 중심으로 매트리스 사업을 강화하고
법무법인 제이앤에프는 가상자산 투자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집단소송과 언론 연계를 병행한 피해 회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AI 자동매매’, ‘코인 무료 리딩방’, ‘고수익 가능’ 등의 문구를 내세운 무자격 자산운용 및 투자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사례의 경우 피해 규모가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업계에 따르면 일부 운영 주체들은 ‘하루 1% 수익 가능’, ‘월 30% 수익 달성’ 등 과장된 수익률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인하고, 실
겨울철엔 난방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전기화재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전기화재는 불꽃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발열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설마” 하는 사이 큰 피해로 번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기화재는 생활 속 몇 가지 원칙만 지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점검할 것은 멀티탭입니다. 편리하다고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포트, 에어프라이어 같은 고출력 제품을 멀티탭에 연결하고, 여기에 또 다른 기기를 ‘문어발’로 꽂는 순간 과부하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변색된 플러그, 느슨한 콘센트, 눌리거나 꺾인 전선은 접촉불량과
인천관광공사가 ‘A임원 갑질 의혹’을 둘러싼 극심한 내부 갈등에 휩싸였다. 핵심 간부들이 주도한 의도적인 ‘음해성 공작’이라는 주장과 실제 ‘직장 내 괴롭힘’이 존재했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공사 조직의 신뢰도와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속전속결 직무배제... 절차적 공정성 논란이번 사건은 지난 9월 25일, A임원에 대한 익명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어진 특정 언론 보도, 백현 전 사장은 언론 보도를 이유로 바로 다음 날인 26일, 별도의 사실관계 확인이나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지난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오는 1월 3일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다시 오픈한다고 밝혔다.몬스타기어는 지난 부산 광복동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아쉽게 현장을 방문하지 못했던 고객들을 위해, 2026년 새해를 맞아 구성을 새롭게 하여 이번 행사를 확정했다.오는 1월 3일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성탄의 밤 전해졌다는 이 문장은 인류가 오랫동안 되뇌어 온 가장 간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약속이다. 초월적 가치가 인간의 삶 속에서 평화로 구현되기를 바라는 소망, 다시 말해 가치와 현실이 어긋나지 않기를 바라는 질문이 이 문장에 담겨 있다.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과거 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는 단연 ‘평화’였다. 전쟁과 기근, 폭력과 질병이 일상이던 시대에 평화는 도덕적 이상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었다. 국가와 종교, 제국과 권력은 저마다 평화를 말했지만, 그 평화는 늘 불완전했고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인천관광공사와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조직위원회, ㈜놀던오빠들은 26일 인천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초부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논의를 통해 기획과 공동 추진을 준비해 온 결과다. 각 기관은 대회 운영과 관광 코스 연계, 해외 참가자 유치 등 역할을 사전에 조율하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에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국내 개최 국제합창대회 가운데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민진 작가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25일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맘다니 측은 “다양한 분야와 공동체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뉴욕의 창의성과 리더십, 그리고 삶의 경험을 고루 반영한 뉴요커들”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에는 이민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자원봉사 단체 대표, 경찰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삶을 그린 장
부평구의회는 지난 18일 의정회의실에서 허정미, 윤구영, 박영훈 의원과 함께 ‘부평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동암중서측구역 손용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재개발 후보지 8명의 관계자들과 부개3단지 리모델링 조용삼 조합장, 그리고 부평구 도시정비과장 및 도시재생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
여수해양경찰서는 23일 여수해양경찰서 1층 대강당에서 ‘제1주년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해양재난구조대의 날은 올해 1월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해양재난구조대의 봉사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12월 23일을 해양재난구조대의 날로 제정하였고 올해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드넓은 바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여수해양재난구조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양경찰공무원,
인천관광공사가 ‘A임원 갑질 의혹’을 둘러싼 극심한 내부 갈등에 휩싸였다. 핵심 간부들이 주도한 의도적인 ‘음해성 공작’이라는 주장과 실제 ‘직장 내 괴롭힘’이 존재했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공사 조직의 신뢰도와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속전속결 직무배제... 절차적 공정성 논란이번 사건은 지난 9월 25일, A임원에 대한 익명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어진 특정 언론 보도, 백현 전 사장은 언론 보도를 이유로 바로 다음 날인 26일, 별도의 사실관계 확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