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시장에서 매수 심리는 둔화하고, 전세 수요가 늘면서, 매매 심리지수는 하락하고, 전세 심리지수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연구원은 ‘2025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발표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역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발표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달에 비해 가격상승 또는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지난 1월 울산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전월비 2.5p 하락한 100.8을 기록했다. 주택매매시장 지수는 전월비 4.8p 하락한 105.2 기록한
덕산 계열사인 덕산넵코어스가 항공우주·방위산업 글로벌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덕산넵코어스는 글로벌 항공·방위산업 인증 프로그램인 ‘NADCAP’에서 국내 최초로 인쇄회로기판조립 공정 부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덕산넵코어스는 2018년 NADCAP 일반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과 2022년 두차례 실버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2024년 골드 등급으로 상향됐다. NADCAP 인증은 일반·실버·골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골드 등급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엄격한 공정 관리를 통해 업계 최고 수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난 14일 울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명예로운 불복종’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과 당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비록 울산시당위원장을 사퇴하지만, 품격 있는 참 민주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고 실행해 가는 용기와 소신 그리고 행동은 더욱 굳건
K리그2 새 구단 화성FC의 지휘봉을 잡고 프로 사령탑 데뷔를 앞둔 차두리 감독은 다양한 감정이 교차한다며 출발선에 선 속내를 밝혔다.차 감독은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나 “프로 감독은 항상 특별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자리”라며 “설레는 마음도 있고 적당한 긴장감도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선수 시절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차 감독은 은퇴 이후 2016년 축구 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대표팀 코치와 K리그1 FC서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6일 진행되는 월간 움프살롱에서 해외 공포 예술영화 특별전으로 ‘악마와의 토크쇼’ ‘서브스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3 편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전 10시에 상영되는 ‘악마와의 토크쇼’는 심야 토크쇼 진행자 잭 델로이가 시청률 1위를 위해 핼러윈 특집 방송을 기획하며 예상치 못한 갈등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후 2시 상영작 ‘서브스턴스’는 한때 할리우드 스타였던 엘리자베스가 신비한 약물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여성 수를 창조
디펜딩 챔피언인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첫 경기에서 FC 안양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시즌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치고 나갈 계획이던 울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0대1로 패했다. 안양은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이기며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로 처음 승격했다. 홈팀 울산은 강한 압박과 위력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발사업자를 위해 동부지역에서 지하수를 개발해 공급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부지인 애월읍 일대 지하수 개발이 불가능하자, 원인자 부담금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타지역에서 지하수를 끌어다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사업 사전 검토결과를 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추진하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
제주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임산부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유방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임원 및 대원들의 모임을 활성화하며 홍천 소재의 음식점 곳곳에서 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있다.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통시장 및 밀집지역 야간순찰 및 불조심 가두방송 활동을 진행하며 2월부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예찰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원들은 지역의 소비심리 하락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 참여는 홍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부모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아 고가 아파트를 사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등 부동산 불법 거래로 세금을 빼돌린 이들이 적발됐다.국세청은 고액 부동산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적·지능적 탈루혐의자 총 156명을 세무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는 약세지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발사업자를 위해 동부지역에서 지하수를 개발해 공급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부지인 애월읍 일대 지하수 개발이 불가능하자, 원인자 부담금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타지역에서 지하수를 끌어다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사업 사전 검토결과를 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추진하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
제주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는 노형건강지원센터와 화북건강지원센터 각 40명을 포함해 20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만19세 이상 65세 미만 제주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참여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