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만 18개 기업 4조500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주력·전략 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기업 부문, 유공 공무원 부문 모두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경북도 내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구미시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았다. 올해 구미시는 소재·부품을 비롯해 반도체, 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