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표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로부터 부천상동시장 정전사고와 관련한 피해보상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상인들에 대한 보상 및 부천시 관내 시장의 전기설비 전수점검 및 보수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보고는 지난해 9월 16일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상동시장 정전사고 당시 김기표 의원이 직접 사고현장 점검에 나선 이후, 상동시장 상인회와 함께 한국전력과 부천시에 사고원인 규명 및 보상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
포천도시공사는 소흘읍 송우리 782-1번지에 위치한 송우로 제3공영주차장의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 성능개선을 위한 ‘주차관제 시스템 인식율 개선공사’를 내달 중순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주차장 2024년 12월 1일 무인 LPR 방식의 주차관제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차량번호 인식 오류 및 미인식 사례가 월 평균 1~2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우회전 진입 차량의 경우 진입로가 짧아 인식 실패율이 높은 구조적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또한 중소형차량의 경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나주시 고유의 세시풍속이자 문화유산인 ‘삼색유산놀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 향연 무대에 오른다. 나주시는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나주 삼색유산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인천 동구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동구 구의원들과 청운대학교 장동민 교수, 관계 공무원 및 관내 주민대표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송림플라자 부지는 송림동 11-117일대로 개인들에게 분할 매각되면 소규모 공장들이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난개발을 막기 위해 구에서 부지를 일괄 매입해 공공사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보행자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된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사고다발 지점 등에 설치된다.설치 규모는 지역주민 및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내 28개소에 33개 서비스를 설치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6·3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인천지역 공약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여야 대선 경선 주자들이 경쟁적으로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상당수가 지역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구체적인 재원과 추진 방안도 미흡해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비판도 나온다.해양수산부 이전 공약은 지역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영남권 공약으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제시했는데 인천 항만업계과 시민단체에서는 “인천이 수도권 해양물류 체계에서 소외받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김동연 후보는 이후 ”인천을 해양특화도시로 만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조도면 작성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조설계·시공 오류를 최소화하고 구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LH는 구조도면 설계 의도를 쉽고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공통도를 개정하고, 도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술자를 위해 공통도 해설서도 새롭게 마련했다.일관된 기준에 따라 구조도면을 작성하기 위해 구조도면 작성지침을 제정하고, 이와 연계한 BP도면도 마련해 함께 제공했다. 이는 현장마다 다른 구조 도면들의 통일성을 강화해 건설 근로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과 양구군을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횡성호수길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유료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과 풍수원유물전시관 입장료는 5월 한 달간 50% 할인된다. 횡성낭만택시도 20% 인하된다. 양구곰취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벤트를 통해 관광지 입장권,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양구시티어투어 이용객은
전남 무안 지역 주민들이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을 반대하며 이전 지역 선정과 관련해 국가 공모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사 앞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건의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민심을 반영해 국가 책임 하에 군 공항 이전을 공마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대구에서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의 기지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대학생의 생명을 살렸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자가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고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라고 말하며 바로 전화를 끊자 유민아 소방장은 수상함을 감지했다.유 소방장은 신고자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를 토대로 대구 소재 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건 아닐지 의심했다. 이어 과거 공황장애 이력 등을 확인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 대학교 기숙사로 출동해 30분만에 신고자를 발견했다
부산 기장군이 기장읍 대변항에서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인 ‘제29회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장군 대표 축제다. 올해는 25~27일 3일간 진행되며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나상도·허찬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기장 수산물 깜짝경매 ▲맨손 활어 잡기 ▲은빛 가요제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및 대응 ▲농축수산물 수급・가격동향 점검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재부가 주재하고, 농식품부·해수부·공정위 등이 참석했다.김 차관은 “기상여건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발언하며 정부는 "농축수산물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체감물가 부담 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산불의 농작물 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한 결과, 마늘・고추 등 채소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한국을 찾아 재계 총수들과 연쇄 회동한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 국내 10여 개 대기업 그룹 총수들과 단독 면담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재계
지난 24일 반등에 성공한 넵튠 주가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25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9% 하락한 8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변동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등락이 반복됐으나, 11시를 기준으로 내림세로 가닥이 잡혔다.이 같은 변동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1거래일 중 10번 상승세를 기록해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점, 신작 출시로 모멘텀이 소멸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삼양식품이 세계자연기금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삼양식품은 이날부터 삼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맵탱&WWF 지구방위대전’ 기획전을 열고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얼음 트레이와 쿨링시트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1000개 한정 판매한다.삼양식품은 기획전의 판매 수익 일부를 WWF에 기부할 예정이다.WWF는 기부금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연구와 청년층의 기후위기 인식제고 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기후행동 강화 활동
포스코의 복합문화공간 ‘Park1538 광양’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Park1538 광양은 홍보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됐으며, 홍보관 내에 ‘포스코미술관 광양’을 함께 선보였다.준공 기념 전시회로 ‘빛의 여정: Journey of the LIGHT 展’이 열린다. 포스코 4반세기 종합 준공 이후 33년을 기념해 포스코그룹 소장 미술품 중 33점을 선정해 전시한다.Park1538 광양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다. 미술관은 하
충남 보령시가 2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보령시 시니어 모델 단체인 터닝포인트의 화려한 패션쇼로 시작
전남 무안 지역 주민들이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을 반대하며 이전 지역 선정과 관련해 국가 공모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사 앞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건의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민심을 반영해 국가 책임 하에 군 공항 이전을 공마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기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증가 등의 여파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2.2% 감소한 3조8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28조17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순이익은 14.8% 감소한 2조3926억 원을 기록했다.기아는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