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도 집중 유세를 통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부천역 북부광장에 이어 안양 평촌중앙공원, 시흥 배곧 아비뉴프랑센트럴광장, 안산문화광장 등을 방문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천역 북부광장 유세에서 “민주당이 6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트럼프 토큰 투자자들과 가진 만찬에서 공식 대통령 인장을 사용하며 법적 논란에 휩싸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이번 행사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렸으며, 트럼프 토큰 투자자 상위 220명이 참석했다. 미국 법에 따르면 대통령 인장은 정부 승인이나 후원을 암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 시 벌금이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군용 헬리콥터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 정책을 비판하는 발언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당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반드시 승리해달라”고 당부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 서재리 자택을 찾은 김 후보에게 “당이 하나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어도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꼭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선거는 진심으로 임하면 된다”며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다가가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6·3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 남부권을 돌며 수도권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보수 텃밭인 경북에서 강행군을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을 차례로 돌며 이번 대선에서 내란을 완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천·안양유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주인인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를 겁박하고, 영구적 군정을 통해 집권하려고 한 국민 배반·국가 반란 행위를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희한하게 지금 길거리를 활보하며 부정선거
24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집중 유세에 나선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울산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