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1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 및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특수고용, 플랫폼, 프리랜서, 예술인 노동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포함한 다양한 노동권 침해에 노출돼 있다"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당뿐 아니라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도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며, 국민의힘에서도 특수고용 노동자 보호를 위한 개정안을 내놓고 있다"며 "이제 환경노동위원회에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SPC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이용자는 19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 컨셉의 신제품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의 특색을 담은 아이스크림은 골든 쿠키와 커피 우유 아이스크림에 레드 벨벳 쿠키를 더해 저니 오브 모나크의 로고 색감을 표현했다.‘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모
신협중앙회는 신협이 보관하고 있는 유물 4건 4점이 대전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19일 등록 예고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등록 예고된 유물은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 및 성가신협 연혁 ▲황간신협 조합원장 ▲황간신용조합 정관으로, 신협이 형성되던 초기 운영 방식과 실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이다.대전광역시 문화유산과는 이들 자료에 대해 “현대 한국 금융사에서 신협운동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자료를 ‘신협중앙회 소장자료 일괄’이라는 명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7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현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배달·택배비 지원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택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 또는 ‘24년 연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비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17일 오전 9시부터 배달앱 및
신협중앙회는 13일 협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경영활성화 지원을 위한 1차 협동조합 세무/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은 2015년 10월부터 협동조합과 거래하는 협동조합 등에 협동조합 전용 회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결산, 장부관리, 부가세 신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보급해왔다. 또한, 2024년 2월부터는 협동조합 등에 최적화된 ‘신협 얼마에요’ 개발업체인 ㈜아이퀘스트와 협약을 맺어 사용료를 지원하는 등, 201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의 정치적 공세를 비판하며, 중산층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상속세법 개정을 추진 중임을 밝히며, 국민의힘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를 고집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과거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임 의원은 2024년 6월 16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상속세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가 지난 2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4년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시도연구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연구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정기총회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주..
제주항을 중심으로 제주 근현대사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형상화한 역작 '제주항'을 펴낸 오경훈 소설가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1세.고 오경훈 소설가는 노년의 나이에도 멈추지 않는 창작을 보여주면서 제주 문학의 귀감이 되어 왔다. 바다를 앞에 둔 제주섬의 얽히고설킨 역사적‧현실적 의미를 주도면밀하게 탐색하면서 문학을 펼쳐왔다.고인은 1944년 제주에서 태어나 교사로 재직한 후 기자로 활동했다. 1980년대 '경작지대' 동인으로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고, 1987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유배지', 장편소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이 21일 최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에 대해 한국 송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한국의 국가정보원, 특수부대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이 가능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우크라이나의 공식 정부 기관에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강준현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주최하고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주관하는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2월 20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국내 부동산 PF 시장은 시행사의 자기 자본 비율이 3% 에 불과한 반면 주요 선진국은 30~40%대를 유지하고 있어 저자본 - 고보증 구조가 부실한 사업성 평가와 무분별한 투자로 이어져 대출 리스크를 증가시키는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사들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40년 넘게 조국을 위해 헌신해준 찰스'CQ'브라운 장군에게 감사드린다"며 "그의 가족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브라운 합참의장은 전투기 조종사 출신 공군 대장이며 2023년 10월 1일 임기 4년인 합참의장으로 취임했으나 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내려왔다.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합창의장이다.이어 브라운 의장의 뒤를 잇는 후임자로 댄 라진 케
인천 남동구가 만수천 소하천 지정을 위한 명칭 공모에 나섰다. 남동구는 다음 달 21일까지 소하천 명칭 선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수천 복원사업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소하천으로 지정 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선 관련 조항에 따라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