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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시장에 ‘AI 순찰로봇’ 뜬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2개월간 ‘AI 순찰로봇’을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로 제천경찰서가 단독으로 기획·추진한다.

AI 순찰로봇에는 △범죄예방 CCTV △화재 감지 센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순찰 중 범죄나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통보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화재감지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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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수종·이예주··박수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김수종 주무관은 불정면사무소에서 농업직불제와 농업재해 업무를 담당하며 목도강수욕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주민을 도운 사례로 추천받았다.이예주 주무관은 농식품유통과에서 절임배추 판매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거래로 구매한 감자에서 불량품이 발견돼 곤란을 겪을 때 적극적으로 중재해 칭송을 얻었다.박수현 주무관은 미래전략과에서 군립도서관 운영을 맡으면서 지역 청년들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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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문화 국가로서 위상이 높아졌으나, 게임 ㆍ 영화 등 주요 장르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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