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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바지 국힘·개혁신당 협공에 민주 총반격

6·3 대통령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29일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협공하고 나서자, 민주당 선대위가 총반격에 나서면서 혼탁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양측의 이러한 공방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장남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인터넷 게시글을 올리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점이 알려지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개혁신당 이 후보가 이재명 후보 장남이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계정을 통해 올린 글의 내용 일부를 지난 27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질의...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은 지난 23일 울산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노경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반찬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5년 제1차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이 주관했으며, 울산시, 시소방본부, 지역 주요 병원과 응급·외상·심뇌혈관·정신응급센터 등 의료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울산에서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함께 점검하고, 병원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명월 공공의료본부장이 ‘
심리상담은 단순히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담자의 삶 전체를 이해하며 회복을 돕는 여정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목받고 있다. 분당해맑음심리상담센터의 임수연 원장은 “상담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회복해가는 과정”이라며, 진정성 있는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임 원장은 국가 공인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자격을 보유한 심리상담 전문가로,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서적 어려움, 대인관계 갈등, 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 문제를 다뤄왔다. 그는 “누군가의 마음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마음이 놓인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지원에 초점을 맞춘 학습공동체 사업을 운영한다.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8일,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는 ‘영유아발달지원 학습공동체’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울산 북구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 24명이 참여하는 학습공동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학습공동체 사업은 발달지연 영유아 보육에 대한 현장의 어
울산시교육청이 부패 요인 사전 차단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불공정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안영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렴법무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부정 청탁, 갑질 행위, 이해충
청년 직장인들이 많아 ‘젊은 도시’로 불리던 울산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2~3년 내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울산시는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고령친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울산 인구 109만4114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19만3577명으로 전체의 17.7%를 차지했다.2011년 노인 비율이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던 울산은 불과 10여 년 만에 노인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UN은 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인천 서구의 도로에서 지반침하 발생 신고가 접수돼 관할 지자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한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지반침하 규모는 지름 1m, 깊이 1.5m로,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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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는 30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창업기업 등과 함께 지역의 창업·투자 환경을 진단하고,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하상용 대표, 광주연합기술지주 김요수 대표,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고성석 대표, 지스트기술지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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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지원 국회의원이 우리 시장에 오셨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해 주십시오." 31일 오후 전남 목포시 동부시장에 갑자기...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30일 서울시교육청 앞마당에 설치된 고 현승준 교사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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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이 1톤급 어선 실종 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선 안전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고령 어부들의 나홀로 조업과 V-PASS 설치 미흡 등 현장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공약은 지난 29일 국회 발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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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예전에 박정희 전 대통령도 독재한다고 말을 들었지만, 유신정우회 만들어서 입법부를 장악하려고 했던 정도였다. 사법부를 장악하려 드는 것은 이재명 후보가 아마 가장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인천 중구 월미도 선착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독재를 기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막아 세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본인이 다수 의석으로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고, 대통령이 되면 대법원장을 특검하겠다고 얘기한다"며 "삼권분립이 무너지면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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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문화원이 마련한 제22회 단오절한마당이 지난달 31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렸다.식전 공연으로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까지 지하철 시설물 특별 경계 강화에 나선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건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 및 대통령 선거에 따른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와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모든 역사와 열차, 차량 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 및 경계 강화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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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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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인프라 사업 본격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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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주), 돌봄 대상 4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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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고교학점제 중학교 학부모 설명회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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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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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은 31일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 인근 해역 내 해양관측용 부표 설치와 관련해, 이를 "대한민국 해양 주권을 침해하는 노골적인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침묵을 질타했다.송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이미 서해 PMZ 인근 해역에 총 13기의 해양관측용 부표를 설치하고, PMZ 내부에도 대형 구조물을 설치한 데 이어 항행 금지 구역까지 선포했다”며 “이는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중국은 공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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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감독, 이재명 지지 선언… “문화대국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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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무술감독이자 배우인 정두홍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정두홍은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정두홍은 “21세기 민주국가·경제대국·한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과 내란이란 말이 나오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불법계엄과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민주·민생·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이재명 선대위에 문화예술위원회, 먹사니즘·잘사니즘위원회, 빛의혁명시민본부, 서민중산층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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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의원 “교사도 사람… 악성민원, 실질적 보호 필요”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30일 서울시교육청 앞마당에 설치된 고 현승준 교사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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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 “운영 지원·제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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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생살리기본부 수석부본부장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용갑 의원은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경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통안전 봉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전국적으로 약 2만 3,27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연간 15억 원 수준으로,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만 4,000원에 불과하다.이날 간담회에서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 측은 “사무실 임대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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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이 1톤급 어선 실종 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선 안전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고령 어부들의 나홀로 조업과 V-PASS 설치 미흡 등 현장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공약은 지난 29일 국회 발표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