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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긴 의정갈등 부끄럽다

정부의 의대생 2000명 증원에 맞선 전공의 이탈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그제 1년을 넘겼다.

1년 전 전국 211개 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걷던 전공의 1만3531명 중 현재 정상 근무하는 인원은 1200명 정도에 불과하다.

90%가 넘는 전공의들이 소속 병원을 떠나 돌아오지않고 있다.

이들의 조력 없이는 정상 가동이 어려운 대형병원들이 기능을 못하며 중증 환자들이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암 수술이나 이식 수술을 제때 받지못해 목숨을 잃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전국 47개 상급 종...
23시간전
한국철도공사는 주행 중인 KTX 열차가 대전역 부근에서 객차 안 선반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가 나 한국철도공사가 승객을 대피시키는 등 소동을 벌였다.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대전역 인근을 주행 중이던 KTX 산천 열차 6호차 선반 위쪽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었다.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대피시킨 뒤 소화기를 분사해 피해를 막았다.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390여명이 탑승 중이었다.코레일측은 대전역에서 10여분간 차량 점검을 한 뒤 전문가를 열차에 탑승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는 국제회의실에서 충남 지역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선문대 RISE사업단, 아산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충남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SW 공유확산 거점대학 구축 △충남지역 초·중·고교 AI·SW 선도교사 집중 양성 △충남 특화산업과 연계한 고교 특화 SW 교육과정 운영 △고교-대학 간 AI·SW 성과 공유 및 확산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상자는 관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자다. 지원 규모는 총 320명이다.  총 사업비 7040만 원이 투입되며,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 인당 2만 원 내
부성사는 지난 10일  부성사 사당에서 신라 후기 학자이자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2025년도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  특히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아헌관 역할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신라 후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통 유교 의례로, 한석화 의원의 참여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징적 의미를 가졌다.  한석화 의원은 이번 제향에서 아헌관으로 참여하며 제례 의식 중 두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21시간전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23시간전
대전 중구가 오월드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전오월드를 방문해 재창조 사업 계획을 청취한 후,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와 조성 중인 제2뿌리공원과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전아쿠아리움에서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구 관광을 위해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체험동물원 동물들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사육장 확장을 계획 중이라는 설명을 듣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업체 측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방문객 수 및 숙박
부산시가 다음 달부터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콜택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부산시는 기존 개별 운영하던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를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택시가 2850대로 확대된다.부산시는 이번 개편으로 장애인 콜택시에는 기존 자비콜 750대에 등대콜 2100대가 추가되고, 임산부 콜택시에는 등대콜 2100대에 자비콜 750대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배차 성공률을 높이고 지연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연장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3월 2주차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은 상승,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민주당이 1주일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살짝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이런 내용을 담은 3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만 18세 이상 국민 1510명에게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저출생극복본부 소관 안건을 심의하며,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권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경북도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대비 0.86명에서 0..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제작, 밑반찬 지원, 희망풍차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진성호 회장은 “경제적으로 서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주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성금
서린씨앤아이가 브랜드 PC 전문 온라인몰 서린컴퓨터를 통한 고성능 완제품 PC 래플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서린컴퓨터는 3월 11일 공개된 서린씨앤아이가 유통하는 브랜드의 PC 컴포넌트 제품들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는 브랜드 PC 전문몰로 첫 오픈을 기념해 각기 다른 완제품 PC에 2대를 래플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서린컴퓨터의 래플 판매 행사에 적용된 완제품 PC에는 리안리의 PC-O11D 에보 XL 블랙 PC 케이스를 기준으로 하이드로 시프트 LC
V리그 정규시즌이 완전히 막바지로 접어들었지만 여자부 순위 싸움은 끝까지 간다. 정관장과 현대건설이 2위 자리를 두고,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은 탈꼴찌를 위한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 도드람 2024-25 V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0일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남자부 한국전력,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이미 모든 일정을 마쳤고 나머지 팀들이 한 경기씩을 남겼다. 남자부는 1위부터 7위까지 순위가 모두 가려졌다. 역대 정규시즌 최단 1위에 최다 승점 신기록까지 세운 현대캐피탈을 필두로 KB손해
영양군 전문건설협회는 17일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섰다.김경호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성금이 이웃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전문건설협회 김경호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
우리나라 대중교통 이용은 단순히 이동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회·경제·환경적으로 매우 역할을 한다. 제주도의 대중교통 정책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은 필수적이다.첫 번째 제안으로 청소년 버스요금을 무료화 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서 환경적,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자연스럽게 장려하고 개인 차량 사용을 줄
전라남도 함평군은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다.신청 대상은 개인·법인사업자 중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업소다. 군민에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소에 한정된다. 가맹사업자나 지방세 체납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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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올해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청년문화의 거리 포차를 운영할 셀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문화의거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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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개 선거구에서 총 8명이 등록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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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세 카툰] 170. 피플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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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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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6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첼시를 1-0으로 제압하며 중요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2위를 유지했고 첼시는 5위 멘체스터시티 시티와 승점이 1점차로 좁혀지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적신호가 켜졌다.런던 더비인 만큼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많은 언론들은 첼시의 창과 아스날의 방패가 맞붙는것의 흥미를 느끼며 첼시가 선제골을 넣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지만 예상외로 선제골을 터트린것은 아스날이였다.전반 20분 코너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