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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대 기립 완료… 심야 우주 여정 카운트다운

5시간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를 이틀 앞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세워졌다.

오전 비 예보로 일정이 지연됐지만 예정대로 조립동을 출발해 발사대 고정까지 마무리됐다.

누리호의 첫 심야 발사가 임박했다.

이날 오전 9시,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차량에 실려 조립동을 출발해 시속 1.5㎞로 약 1.8㎞를 이동, 오전 10시 42분 발사대에 도착했다.

당초 오전 7시 20분 이송이 예정됐지만 비 예보로 1시간 40분가량 늦춰졌다.

누리호는 기립장치를 통해 발사패드 위에 수직으로 세워졌고, 지상고정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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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신사업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이재용 회장이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양 기업은 반도체, 통신, 데이터센터,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암바니 회장은 만찬까지 함께하며 전방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릴라이언스는 인도 최대 기업이다. 화학·유통 중심 사업을 ICT 분야로 확대하며 사업 구조를 넓히고 있다. AI·신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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