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14주년을 맞아 ‘원전을 대체할 재생에너지는 대안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10일 ‘후쿠시마 14년, 우리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4년이 흘렀다”며 “사고 이후 후쿠시마는 여전히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일뿐더러 핵오염수 방류라는 새로운 문제까지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자국뿐 아니라 인류 역사에 남을 재앙을 겪은 일본은 사고 이후 일시적으로 모든 원전의 가동을 중단했으나
인천시가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시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인구정책 및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인천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하는 ‘2025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고령사회, 인구 구조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12대 추진전략과 63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지난해 첫 수립한 시행계획에 반영했던 47개 세부사업 중 45개는 유지하고 18개의 신규 및 추가 발굴
한 계절씩 돌아오는 선물 같은 시간, 3월이다. 세찬 바람에 머리카락 뒤엉키던 겨울이 어느새 물러나고, 곧 있을 개구리 합창이 기대된다. 이 와중에도 누군가는 사기 영역으로의 진출을 은밀히 모색 중이다. 내 주변에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사건 피해자가 많아졌음이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생활 깊숙이 파고든 비윤리적 이득 사건이 사회의 안전을 해치고 있어 속이 상한다. 이처럼 어떤 기본의 것들이 무너질 적에 건축왕이 활개를 치는 건 아닌가 한다. 사회가 어수선하고 불안하지만, 또한 서로 믿고 지낼 수
지방분권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와 인천언론인클럽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의 공론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주제 발표와 각계 인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방향과 인천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후 유중호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이 좌장을 맡아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장, 이준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혁신 인천일보
인천 서구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산성도지수계로 구성돼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구 담당자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지속가능한 장애예술인을 위한 제1회 인천 장애문화예술 페스타 행사가 3월 8일과 9일 오후 4시 미라클앙상블을 운영하는 문화예술기업 무카 주최로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렸다.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사업으로 부평구 문화재단의 대관지원사업 선정작이 되어서 토,일 주말 이틀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었다.이번 행사는 인천 가천누리 테마공예공방팀의 예술작품 전시와 울산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팀 의 협연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지속가능한 장애 예술인의 삶을 위한 연대의 첫 시작으로, 무카의 벤킴 예술감독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4일 송산면 삼존리 인근 포도 영농 현장에 방문해 화성시 청년 농업인 20여 명과 차담회를 갖고 참석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정명근 시장은 이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내 청년농업인 전용 매대 설치와 포도 품종 교체 시 지원 등이 제안됐으며, 시는 추후 시범 운영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이날 차담회에 앞서 정 시장은 불법 소각·산불·병충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암호화폐 시장 회복을 암시하는 2가지 요인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을 뒤흔든 채권 시장의 변동성 같은 문제는 시장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1분기 말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첫 번째 요인은 미국의 분기말 자산 리밸런싱이다. 2025년 1분기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6%와 4.8% 하락했으며, 10년 만기 국채는 5% 상승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 3층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첫째날에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관 총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들의 정보교류 및 체험교육 학습지도 내실화를 위한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체험관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이 공동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여야가 이번주 말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15일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 집결한다. 나경원·구자근·장동혁·강명구 의원 등은 연사로 무대
경산시는 범죄 예방, 주거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홈 서비스는 보안장비 2종 1세트를 지원하여 거주자가 실시간 현관 앞을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고, SOS비상버튼으로 24시간 출동 요청 서비스가 가능한
'2025 제주들불축제'가 14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축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불' 없는 축제의 첫 선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기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를 비롯해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이 전면 폐지되고, 대신 미디어아트 방식의 빛과 조명의 디지털 쇼 중심으로 새롭게 재설계됐다.‘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16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민속경기가 펼쳐진다.첫 날인 14일에는 오전 10시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멈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14일 방사선 경보가 울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두 차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경보는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해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첫 경보는 이날 오전 3시 35분 1차 시료 채취 때, 두 번째 경보는 오전 5시 6분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과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규석 교수팀이 장 증상을 동반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연구 대상자는 만 19세~65세 성인 중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았으며, 장 증상을 동반한 경우다. 단, 연구의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따라 일부 지원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며, 지원 순으로 심사하여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다.침 치료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 3층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첫째날에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관 총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들의 정보교류 및 체험교육 학습지도 내실화를 위한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체험관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이 공동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인을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10월 첫 발을 뗐다.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실종된 사람이나 술에 취한 사람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담당 부서와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캐메인 활동도 한다.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부터 4개 구로 확대해 운영한다.올해는 200여 개 팀을 모집한다.수원시에 거주하는 동물등록 반려인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4일 송산면 삼존리 인근 포도 영농 현장에 방문해 화성시 청년 농업인 20여 명과 차담회를 갖고 참석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정명근 시장은 이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내 청년농업인 전용 매대 설치와 포도 품종 교체 시 지원 등이 제안됐으며, 시는 추후 시범 운영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이날 차담회에 앞서 정 시장은 불법 소각·산불·병충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경기 화성도시공사가 '2025년 국민체력100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안팎 유관 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체력검사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HU공사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정조효노인복지관, 안성시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체력검사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또 화성시서부보건소와 협업해 시민들에게 기초의학검사를 제공하고, 건강 관리의 기초 데이터를 확보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여야가 이번주 말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15일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 집결한다. 나경원·구자근·장동혁·강명구 의원 등은 연사로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