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0년째 갈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민 이익과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 계획을 공고해, 용역수행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용역 사업비는 총 3억원이다. 올해 예산안에 국비가 아닌 제주도 자체 예산으로 편성됐다. 제주도는 2월 중 용역 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애조로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아 멈춰선 차량을 뒤에 오던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최초로 추돌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41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수산저수지 인근 지점에서 20대 여성 ㄱ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 직후 ㄱ씨가 119에 신고를 하던 중 뒤에서 오던 승용차 1대는 가까스로 갓길에 멈춰섰다. 하지만 20대 남성 ㄴ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선 승용차를 들이받았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30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당초 이달 4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 중인 데다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에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4일 오후
4일 이뤄진 제115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5명이 나오면서 1인당 20억2731만292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9, 10, 13, 35,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9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415만547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06명으로 144만5603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7692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84만8165명
4일 이뤄진 제115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9, 10, 13, 35, 44'로 결정됐다.2등 보너스번호는 '5'한편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늦은 새벽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제주도는 아침부터 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의 구조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계류 중인 5건의 제정법률안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논의되는 법률안들은 사립대학의 경영 위기 극복과 구조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문정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사립대학구조개선심의위원회와 전담기관 설립을 포함해 경영위기대학 지정 및 구조개선 특례 적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교육위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무 유기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최 권한대행 체제 흔들기에 본격 돌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겉으론 국정안정, 민생안정을 외치면서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조기 대선을 위해서라면 국익이건, 외교건, 민생이건 다 팽개치고 무조건 해치우겠다는 태세"라고 비판했다.이어 "조기 대선을 통해 여의도 절대 권력자 이 대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이 에티오피아의 51메가와트 규모의 채굴 시설 및 1만8000대의 채굴 장비를 확보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마이닝은 1400만달러 규모의 에티오피아 채굴 관련 계약을 발표했다. 회사는 에티오피아의 저렴한 전력 요금을 기회로 삼아 미국에서 퇴출된 구형 채굴기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사용하도록 이전해 채굴기 수명 연장을 노리고 있다.비트마이닝의 수석 경제학자인 유웨이 양 박사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전기 요금은 에티오피아보다 7
한신공영은 2025년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ZERO로 정하고, 8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현장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가 함께 참석해 중대재해 근절과 무재해를 기원했다.전재식 대표이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보건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
이달 29일 설날을 맞아 정부와 국민의힘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 설 연휴는 주말인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쉴 수 있다. 또한 직장인
화제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서구권 시장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넷마블은 이를 통해 작품 완성도를 한껏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넷마블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유럽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작품은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신작이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충남 당진시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8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당진시산림조합은 100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5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당진시에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주백 당진시산림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산림조합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용성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생활 액세서리 ‘프리오네’를 8일선보였다.‘프리오네’ 액세서리는 검은사막 생활 콘텐츠에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로 강화된 ‘마노스’ 액세서리를 교환해 얻을 수 있다. ‘고 마노스’ 액세서리는 ‘+0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유 마노스’ 액세서리는 ‘고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동 마노스’ 액세서리는 ‘풍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교환 가능하다.‘프리오네’ 액세서리는 환 등급까지 강화 시 목걸이 기준, 최대 250까지 생활 숙련도를 얻을 수 있다. 상
한신공영은 2025년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ZERO로 정하고, 8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현장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가 함께 참석해 중대재해 근절과 무재해를 기원했다.전재식 대표이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보건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
지난해 12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이 같은 기간 채굴된 비트코인의 약 3배에 달하는 물량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데이터 제공업체 아폴로와 비트보의 평균 데이터를 인용해 12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약 5만1500 BTC를 축적했다고 전했다. 이는 12월 채굴된 약 1만3850BTC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또 ETF의 수요가 공급량보다 약 272% 더 많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온램프 비트코인의 공동 설립자 제시 마이어스는 "현재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이 에티오피아의 51메가와트 규모의 채굴 시설 및 1만8000대의 채굴 장비를 확보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마이닝은 1400만달러 규모의 에티오피아 채굴 관련 계약을 발표했다. 회사는 에티오피아의 저렴한 전력 요금을 기회로 삼아 미국에서 퇴출된 구형 채굴기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사용하도록 이전해 채굴기 수명 연장을 노리고 있다.비트마이닝의 수석 경제학자인 유웨이 양 박사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전기 요금은 에티오피아보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