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열렸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매에서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9600만원으로, 마리당 평균 4989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에 낙찰됐다.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146번 수말은 장수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는 지난 18일 예심원어린이집 원생들이 노형지구대를 방문해 "경찰 아저씨 감사해요"라는 내용이 담긴 그림 편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원생들은 이날 노형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동네 도둑들을 잡아주고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감사인사를 했다.이에 노형지구대는 순찰차 시승, 무전기 사용, 경광등 켜보기, 경찰장비 사용 등 경찰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이날 인솔한 예심원어린이집 교사들은 "예고없이 갑자기 방문했는데도 경찰관 분들이 적극적으로 환대해주시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8일 하와이를 방문해 서라벌회관에서 하와이지부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임원 10명과 하와이지부 이한종 회장, 임원들, 주호놀룰루대한민국 이서영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김양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와이지부 이한종 회장님을 비롯한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양 지부의 상호 우호증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발전을 다짐했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밤에는 매우 쌀쌀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
제주도내 어르신 행복택시의 지원금 사용이 법인택시에서는 일시 중지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카드 정산사의 가맹번호 변경으로 인해 도내 법인택시에서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한은 카드 정산사가 법인택시 가맹번호를 기존 단일번호에서 5개로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제주도는 문제 상황을 확인 즉시 제주교통복지카드 운영사인 농협은행에 통보했으나, 시스템 정상화에 3~5영업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긴급 조치로 법인택시 사업자와 조합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이용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수단과 관련해 일부 운전원들이 미터기를 조작하거나, 이용자가 운전원과 짜고 편법.불법적으로 운행을 하면서 선량한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은 "교통약자이동지원 수단과 관련해 일부에서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한 의원은 "장애인 분들의 제보가 있었다"며 "일부에서 미터기를 조작하고 있
애플이 2026년까지 대만 TSMC에서 벗어나 인텔이 아이폰용 칩을 제조하도록 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23일 IT 매체 폰아레나가 기술 전문 미디어 테크파워업을 인용해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인텔과 함께 칩 제조 전략을 다각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025년 TSMC의 3세대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해 A19 및 A19프로 칩을 생산할 예정이지만 중국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2026년 아이폰18 시리즈에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24알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서민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야당의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을 위협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현재 한국 경제가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부채와 같은 구조적 문제 속에서 민생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기업·인재·자본이라는 경제
지난 8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구조한 황준환 씨와 아파트주차장 화재 참사를 막은 ‘용감한 아빠들’이 LH로부터 ‘LH명예의인상’을 받았다.LH는 2024년 제3호, 4호 ‘LH 명예의인’으로 황준환 씨와 ‘용감한 아빠들’ 5인을 선정하고, ‘LH명예의인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버스 기사인 황준환씨는 지난 8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60대 중증장애인 이웃을 구조하여 사회 귀감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애초 한국 정부와 유가족은 추도식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이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는 이력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전날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반쪽짜리 행사'로 전락된 이번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정무관은 추도사에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서라고 해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곤
‘현대캐피탈 호주’가 호주 전역에서 현대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고객들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속금융사로, 현대캐피탈의 12번째 글로벌 금융법인이다.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 파이낸스’라는 브랜드명으로 현지에서 판매되는 현대자동차의 각 모델에 최적화된 신차 할부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이번 대회는 ▲안전관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이 재가동을 위한 시험조업 중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1시 16분께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0여 분만에 초기진화한 뒤 26일 0시13분께 완진됐다. 이날 화재는 지난번 화재가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SKY 불려지는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 비율이 29.6%로 집계됐다. 이중 단일 대학은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 서울대 출신은 1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지난 8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구조한 황준환 씨와 아파트주차장 화재 참사를 막은 ‘용감한 아빠들’이 LH로부터 ‘LH명예의인상’을 받았다.LH는 2024년 제3호, 4호 ‘LH 명예의인’으로 황준환 씨와 ‘용감한 아빠들’ 5인을 선정하고, ‘LH명예의인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버스 기사인 황준환씨는 지난 8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60대 중증장애인 이웃을 구조하여 사회 귀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에너지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됐다.그동안 매년 별도의 시상식 없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만 수여했으나, 최근 대폭 확대된 지원 대상 및 단가 인상,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추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유공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애플이 2026년까지 대만 TSMC에서 벗어나 인텔이 아이폰용 칩을 제조하도록 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23일 IT 매체 폰아레나가 기술 전문 미디어 테크파워업을 인용해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인텔과 함께 칩 제조 전략을 다각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025년 TSMC의 3세대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해 A19 및 A19프로 칩을 생산할 예정이지만 중국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2026년 아이폰18 시리즈에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송도사옥에서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독점공급합의서를 체결했다.‘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상에 발전용량 750메가와트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연간 약 4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에퀴노르는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설계, 제작,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