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제주시 원도심 상권 중심지인 칠성로상점가에 '제주여행자센터'가 개소해 본격 운열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제주여행 안내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캐리어 보관소와 환전시설도 마련돼 있어 원도심 상권 활력화에 도움이 예상된다.제주시는 지난 15일 칠성로상점가에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및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열린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한권 제주도의원, 상권 관계자,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된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조명하는 국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제주4·3평화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후 그 의미를 짚어보고 4·3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13일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 추미애 위원장은 ‘제주4·3 진실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97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8일간 접수된 317명의 신청자 중에서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대상자를 선발했다.이번 보급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기기를 제공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텍스트를 확대해 보는 영상확대시스템과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 기기 등 15대를,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과 언어 훈련을 돕는 소프트웨어 82대를 지원했다.지난해 보급 대상자 12명을 점검한 결과, 만족
10년 넘게 방치된 인천 영종도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한 보수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만들어진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자동크린넷'의 보수 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LH는 공사업체를 선정해 2027년 하반기까지 보수 작업을 마친 뒤 1년간 실제 조건과 동일하게 운영하는 상업 운전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시설을 중구에 넘길 계획이다.LH가 발주한 자동크린넷 보수 계획 용역에 따르면 집하시설과 관로시설 수선비로 최소 100억원이 필요한 것으
한국PR협회는 제33회 한국PR대상 개인상·공로상 수상자로 이순동 한국공익PR봉사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잠실 소피텔에서 열리는 ‘2025 한국PR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이순동 이사장은 50여 년간 언론·PR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기업 PR 조직의 성장과 PR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한국PR협회장으로 10여 년간 재임하며 협회 제도 정착과 외연 확장에 힘썼고 2022년 한국공익PR봉사재단을 설립해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의 PR인상은 현대자동차그룹 이영규 부
XRP가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 분석가 네브라스칸구너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최근의 실패한 돌파가 가격 하락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XRP가 1.50달러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 연초 대비 2.58% 상승세를 유지해,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바이낸스코인 및 트론과 함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한 몇 안 되는 자산으로 남아 있다.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레이븐2’에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와 부스팅 월드 ‘레전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부스팅 월드 ‘레전드’의 추가와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의 등장이다. ‘레전드’ 월드는 이용자가 일정 레벨을 달성할 경우 ‘전설 성의 1회 소환서’를 최초로 지급하며, 레벨업만으로 ‘영웅 장비 세트’를 제공하는 등 기존 부스팅 월드보다 한층 강화된 보상을 제공한다.새롭게 공개된 ‘건슬링어’는 총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형
인천 중구 신흥동 북항터널 안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9일 오후 6시55분쯤 북항터널 내 도로에서 “트럭 등 4대가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터널 내 3차로에서 주행하던 7.5t 화물차가 전방에 서행 중이던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이 AI 기반의 3D 설계·협업·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인 솔리드웍스 2026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이번 신규 버전은 수백만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이 생성형 경제 시대에 걸맞은 혁신 방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솔리드웍스 2026은 설계, 시뮬레이션, 전장, 제품 데이터 관리 영역 전반에 걸쳐 수백 가지 기능 향상을 포함했다 효율성과 생산성 강화를 요구해온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30년간의 연구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기
KB증권이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3만원에서 87만원으로 높였다. 메모리 시장이 30년 만의 호황기에 진입한 가운데, 구조적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4분기 D램 수요가 공급을 세 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며 “1995년 인터넷 확산 이후 처음 맞는 메모리 초호황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가 SK하이닉스에 집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김 센터장은 특히 2026~2027년 기간 동안 메모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XRP 지지자들을 향한 조롱이 계속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문페이가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섰다.1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문페이는 XRP 상승을 축하하는 포스트와 토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늘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문페이는 엑스를 통해 "XRP 관련 게시글에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난다"며, 이는 개인적 편견이나 다른 코인에 대한 충성심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 솔라나, 카르다노가
독일 메쎄뮌헨 전시장 내 18일 개막한 프로덕트로니카 2025 현장 곳곳에는 붉은 색의 대형 'China' 배너들이 눈에 보였다. A1홀부터 B4홀까지 곳곳에 자리잡은 중국 기업들 부스에는 정부 지원을 받았다는 표식이 선명했다.한 중국 참가기업 관계자는 "부스 비용 5만위안 중 절반 정도를 정부에서 환급받는다"며 "유럽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자국 기업을 위해 마련한 부스들이다. CCP
한국PR협회는 제33회 한국PR대상 개인상·공로상 수상자로 이순동 한국공익PR봉사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잠실 소피텔에서 열리는 ‘2025 한국PR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이순동 이사장은 50여 년간 언론·PR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기업 PR 조직의 성장과 PR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한국PR협회장으로 10여 년간 재임하며 협회 제도 정착과 외연 확장에 힘썼고 2022년 한국공익PR봉사재단을 설립해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의 PR인상은 현대자동차그룹 이영규 부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레이븐2’에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와 부스팅 월드 ‘레전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부스팅 월드 ‘레전드’의 추가와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의 등장이다. ‘레전드’ 월드는 이용자가 일정 레벨을 달성할 경우 ‘전설 성의 1회 소환서’를 최초로 지급하며, 레벨업만으로 ‘영웅 장비 세트’를 제공하는 등 기존 부스팅 월드보다 한층 강화된 보상을 제공한다.새롭게 공개된 ‘건슬링어’는 총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