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신륵사 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여주시 관광 여행자센터’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여행자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올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원된 도비 8억원 포함,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달 착공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여행자센터는 자전거 여행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구상 단계부터 자전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설계됐다.특히 전국 최초로 숙박시설 내부에 층간 이동이 편리한 자전거 전용 레일을 도입했으며, 지하에는 자전거 전용 보관소와 정비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