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7월 호우 피해를 입은 24개 사업장에 복구 지원금 48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7월16~20일 호우로 영업장에 유실‧전파‧반파‧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으로 사업장당 200만이 지원된다.피해 사업장은 업종별로 서비스업 8개소, 음식점업 6개소, 도소매업 5개소, 기타업종 5개소로 집계됐다.시는 매년 호우 등 자연재해로 사업장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467개 사업장, 지난해에는 12개 사업장에 지원을 실시했
충북 음성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
충북 음성군에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감곡면 소재 보강토 옹벽 블록과 식생 블록, 호환 블록 생산 기업 ㈜삼우토건이 지난 1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삼우토건은지난 2018년에도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소속 힐링 숟가락난타도 숟가락난타는 공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1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가 1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안보교육 및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 박상혁 학과장 초청 안보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회 사업 평가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평화통일 탐구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안보교육에서는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최근 불거진 통일교 연루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노 전 비서실장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통일교와의 관계에 관한 일부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노 전 비서실장은 “통일교 측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제도가 시행되는 기간에 해외 정상급 인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겠다며 해외 정상급 인사에 대해 방역 지침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면담을 신청해 왔다”며 “면담에 응해 통일교 측 인사를 한차례 만나 ‘방역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가 11일부터 연말 시즌 고객 감사 행사인 ‘딜라잇 홀리데이’를 진행한다.센터시티는 1층에서 ‘골든듀 Winter Holiday IN JOYFUL COLORS’ 행사를 열고 25년 Holiday Collection 상품 20% 할인, 다이아몬드 기획 상품 10%~15% 할인,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층별 행사도 풍성하다. △2층 동우모피/아콤플리어/탠디 특가상품전 △3층 톰그레이하운드, 바네사브루노/베르니스/마쥬/산드로(30%
양자 기술은 컴퓨팅, 통신, 정밀 측정 등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방부터 헬스케어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양자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약 930억 유로, 한화로 약 1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유럽특허청과 경제개발협력기구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양자 생태계 보고서’는 양자 기술 산업이 기업 진입 증가, 투자 확대, 혁신 가속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 상용화와 대규
“사람은 사람 속에서 산다.”우리는 이 말을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정작 이 말이 가장 절실해지는 순간은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많은 노인들은 사람들 속에 살고 있음에도 사회와의 연결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 가족은 멀어지고 이웃과의 관계는 느슨해졌으며, 하루 동안 건네는 말 한마디조차 없는 날이 낯설지 않은 삶이 되었다.노인의 사회적 단절은 단순한 외로움의 문제가 아니다. 안부를 묻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위기의 신호를 알아차릴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고독사 사례에서도 특별한 사건보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해 제주농산물 홍보부스를 비롯해 가공제품 홍보관 등 7개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제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제주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감귤·월동채소 우수성 홍보 △제주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소개 △관람객 대상 시식·시음 행사 등을 통해 제주농산물의 품질과 신선함을 적극적으로 알렸다.행
지난 12월 11일 3박 5일 일정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길, 인천국제공항은 여전히 웅장한 위용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세계적인 명성만큼이나 붐비는 인파 속에서 낯선 설렘이 다시금 피어오른다.매번 겪는 탑승 절차지만 어딘가 서툴고 허둥대기 마련인데,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든든한 일행들이 있어 마음이 놓인다. 아들이 챙겨준 유심칩을 손에 쥐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난다. 인천공항 곳곳은 연말 분위기로 가득하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마치 우리의 앞길을 축복하듯 환한 인사를 건넨다.19시 50분 탑승을 기다리며 일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KT 조승아 사외이사가 전날인 17일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KT 최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 현대제철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KT는 이날 조승아 사외이사가 상법 제524조의 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조 이사의 사외이사 퇴임일은 현대제철 사외이사로 취임한 지난해 3월 26일로 소급 적용됩니다. 해당 시점부터 17일까지 KT 이사회 의결 중 조 이사가 참여한 부분은
스마트카드 개발업체 엑스큐어의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스큐어의 최대주주인 브이에스티디투자조합은 대덕기연을 상대로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차입 금액은 총 20억원이며,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엑스큐어 보통주 238만5026주다.이번 담보 설정으로 공시 기준 브이에스티디투자조합의 보유 주식 수는 534만5002주에서 295만9976주로 줄어들며, 지분율은 22.93%에서 12.7%로 낮아진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10월 그랩과 동남아시아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슈퍼뱅크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25%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가치는 2조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카카오뱅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6일 한전KDN와 ‘충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개발공사는 한전KDN과 순수 공공 출자 방식으로 사업 주체를 구성, 이를 통한 발전 수익을 도민에게 최대한 공유하는 혁신적인 공공주도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향후 추진하게 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충북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생하는 발전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형태로 에너지자립과 이익환원을 핵심으로 한다. 공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양자 기술은 컴퓨팅, 통신, 정밀 측정 등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방부터 헬스케어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양자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약 930억 유로, 한화로 약 1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유럽특허청과 경제개발협력기구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양자 생태계 보고서’는 양자 기술 산업이 기업 진입 증가, 투자 확대, 혁신 가속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 상용화와 대규
스마트카드 개발업체 엑스큐어의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스큐어의 최대주주인 브이에스티디투자조합은 대덕기연을 상대로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차입 금액은 총 20억원이며,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엑스큐어 보통주 238만5026주다.이번 담보 설정으로 공시 기준 브이에스티디투자조합의 보유 주식 수는 534만5002주에서 295만9976주로 줄어들며, 지분율은 22.93%에서 12.7%로 낮아진다. 다만
기업용 AI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보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사 변화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보험 업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온 이노룰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단순한 기술 기업이 아닌 '보험을 가장 잘 아는 AI 파트너'로서 역량을 강조했다.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손준호 삼일PWC 파트너가 'AI Agent 시대 보험사 변화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이노룰스 AX 전략본부장 유승영 상무는 '이노룰스가 제안하는 A
마키나락스가 ‘국방 특화 AI 플랫폼 기반 지능형 GOP작전지원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산혁신기업 100 전용 지원 과제로 총 사업비는 약 44억 원, 사업 기간은 2028년 10월까지 35개월간 진행된다. 마키나락스가 주관기업을 맡고, 국방대학교·육군사관학교·인하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현재 전방감시·경계작전지역 작전은 상황이 발생하면 사람이 직접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군이 사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KT 조승아 사외이사가 전날인 17일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KT 최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 현대제철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KT는 이날 조승아 사외이사가 상법 제524조의 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조 이사의 사외이사 퇴임일은 현대제철 사외이사로 취임한 지난해 3월 26일로 소급 적용됩니다. 해당 시점부터 17일까지 KT 이사회 의결 중 조 이사가 참여한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