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프리미엄 가전 매장에 비압력식 가열 가습기 '슈팀트'가 등장했다. 신생아와 영유아 가정의 안전 기준이 높아지면서 백화점 가전 코너의 제품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11월 현재 롯데백화점 9개 지점, 현대백화점 3개 지점, 갤러리아백화점 2개 지점, AK백화점 2개 지점의 가전 매장에서 슈팀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기존 초음파식, 복합식 가습기 중심이던 매장 구성에 안전성을 강조한 가열식 제품이 추가된 것이다.슈팀트가 매장에 들어온 배경에는 물폭발 우려가 있다. 일반 가열식 가습기는 내부에 압력이 쌓이면서 뜨거운 물이 분출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