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행정안전부는 31일 포항서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활력 제고 방안과 행정체제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포항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경북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포항, 구미, 안동, 상주의 기업 투자 유치 현황과 경북의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행안부에서는 행정체제개편 방향과 이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지난 5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경북대학교병원이 결핵 및 폐기능 검사 등 중증 호흡기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뛰어난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경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 및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결핵 2회 연속, COPD는 6회 연속 각 1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경북대병원은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등 여러 지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C
국민 10명 중 3명은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미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이런 내용의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8세 이상 내국인 4294만 1000명 중 미혼 인구는 1267만 5000명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했다. 반면 유배우 인구는 2432만 1000명, 사별·이혼 인구는 594만 5000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자의 미혼율이 34.2%로,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운영하는 B-CYCLE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올해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한동대 멘토 이재경 학생이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주최한 제7기 B-CYCLE 멘토링 콘텐츠 공모전 활동수기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이재경 학생은 “멘티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멘토링을 통해 학습 의욕이 높아지고 실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러한 성과는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
청도군은 30일 ‘제28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3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 청도군 자스러운 군민상’과 ‘2024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이서면 박영환, 사회·복지 부문에 각남면 강호기, 지역·개발 부문에 화양읍 한인옥, 산업·경제 부문에 각북면 조병진이 수상했다.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한 박영환은 청도문화연구회를 창립하고 발기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 청도의 명소 및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시집 ‘청도에 살어
동해시에서 오는 9일과 10일 2일간 '제28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 전용구장, 보조구장, 종합운동장 및 희망드림 축구장, 창호초등학교 운동장, 묵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다고 밝혔다.한국유소년교육원과 동해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86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 임원 및 가족 등을 포함한 약 2,000여 명이 동해시를 방문하여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명품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컴투스홀딩스는 6일 엑스플라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투표는 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엑스플라 코인을 예치한 밸리데이터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투표가 이뤄지는 업그레이드 내용은 엑스플라의 트랙잭션 수수료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다.회사측은 이번 메인넷 업그레이드가 네트워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수료가 낮아지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다양한 웹 3프로젝트들이 엑스플라 메인넷을 채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IG넥스원과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이 해외 MRO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LIG넥스원은 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로나발 2024 전시회 현장에서 밥콕과 MRO 개발 및 협력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과 마크 골드삭 밥콕 해외사업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영국에 본사를 둔 밥콕은 무기체계의 개발을 포함해 운영유지에
KT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T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과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 공동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4일,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수를 초청해 '독서로 여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학부모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각 학교의 학부모 대표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녀 교육과 소통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이 교수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와 관계에서 아이의 존재 자체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그는 "교육을 우선시하다 보면, 오히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며 자녀를 먼저 이해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6일 당 중진들과 여권 위기 상황 수습책을 논의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당내 5·6선과 3·4선 중진 의원들을 차례로 만난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진 공천
제주 오현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4일 교내에서 올해 대입 수능 수험생과 재학생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학부모회는 이날 수능 D-10일을 맞아 등교하는 3학년 수험생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수능 떡과 간식세트를 나눠주며 응원하는 한편 점심시간에는 커피차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날 응원 캠페인에서는 학부모와 가족들의 음성이 담긴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들려주며 최선을 다해 수능을 치르겠다는 다짐을 나눴다.수능 시험장 격려를 위해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과 강재길 교장도 “지난 시간들의 노력이 결실을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LIG넥스원과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이 해외 MRO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LIG넥스원은 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로나발 2024 전시회 현장에서 밥콕과 MRO 개발 및 협력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과 마크 골드삭 밥콕 해외사업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영국에 본사를 둔 밥콕은 무기체계의 개발을 포함해 운영유지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대표이사가 최근 노원구에서 착공한 서울원 프로젝트를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는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이달 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사옥에서 서울원 비전 선포식 '서울원, 미래를 향한 HDC의 첫걸음'을 개최했다. 이날
‘SK AI 서밋 2024’가 국내와 글로벌 인공지능 업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민관, 학계 등 AI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큰 관심속에 성대히 종료됐다. SK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이 국내외 AI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
파리바게뜨가 NH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농협은행과 거래중인 기업들 중에서 경영 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우수 기업에
KT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T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과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 공동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