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들이 10월 말 XRP와 솔라나 ETF 승인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이더리움과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도권 접근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연기된다면 실망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규제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며 긴장 속에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솔라나는 과거 네트워크 불안정 문제를 극복하고 NFT·게임 생태계를 기반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ETF가 승인되면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강점으로 메인스트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디지피는 19일 공시를 통해 3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기자재 매입과 인건비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다.발행 대상자는 퍼플렉시티투자조합이며, 청약일은 9월 18일, 납입일은 10월 17일로 예정돼 있다.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5%다. 만기일은 2028년 10월 17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41원으로 설정됐으며, 전환 시 최대 768만4918주의 기명식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양자 컴퓨팅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양자 컴퓨팅 기술이 5년 내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이 양자 내성을 갖춘 서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야코벤코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비트코인도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비트코인 지갑은 타원곡선
글로벌 정보관리 기업 오픈텍스트 코리아는 AI 기반 정보 관리 및 활용을 기치로 내걸고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앞서 오픈텍스트는 16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오픈텍스트 서밋 코리아 2025’를 열고 AI 시대 정보관리와 보안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IT·보안 업계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오픈텍스트코리아 심원 전무는 'AI와 지능형 정보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활용하는 것이 기업 경
애플 아이폰17 기본 모델이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애플이 생산량 확대를 결정했다. 1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두 개 주요 공급업체에 생산량을 각각 40%, 30%씩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상위 기종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판매는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애플은 전체 생산량의 25%를 기본 모델에, 10%를 에어 모델에, 나머지 65%를 프로 모델에 할당했다. 통상적으로 프로 모델이 초반 판매를 주도하지만, 이번에는 기본 모델이 강세를 보이며 애플
AI 영상인식 솔루션 기업 시선AI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시선AI는 권면총액 50억원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9일 공시했다.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5%, 만기일은 2029년 9월 29일이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시선AI는 이번 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솔루션 고도화 및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발행대상자는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시너지-프리미어 메자닌 블라인드 1
경기 군포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된 연합회 운동회 행사에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성금 150만 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12개 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한 공공형 푸른나눔콩깍지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취지를 담고 있다.이에 시는 전달된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서지인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강릉 사천항 동쪽 약 6KM 해상에서 불법 밀입국 및 고속 도주 선박 대응을 위한 해·공 합동 차단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소형 고속단정을 이용한 조직적인 밀입국 시도가 지속되고, 고속으로 도주하는 불법 선박에 대해 해상 함정만으로 단독 차단이 어려운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와 함정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훈련은 주변국 인근 해역에서 선명 불상의 선박이 밀입국을 공모하고 일본 인근 해상에서 유류를 공급받아, 국내 강릉 사천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다는 외사
’25~’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계획이 본격 추진된다.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 침입종으로 소나무류를 급격히 고사시켜 산림생태계를 급속히 파괴함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감염병이다.2014년 218만 그루의 감염목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 2023년부터 다시 확산되는 추세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49만 그루의 감염목이 발생했다.산림청은 24일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계획을 수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터 민간 자율기구」 분과 회의를 통해 ‘검색·추천 서비스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율규제 원칙’의 이행 현황 점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이음터 민간 자율기구」는 이음터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생태계 부작용을 해소하면서 이음터의 혁신과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음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데이터·인공 지능분과에서는 이음터 검색·추천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20대 태권도 학원 사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은 2040년 수원 도시 비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실현'으로 설정해 필요한 실행 조건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교통·경제·환경·인구·재정 전 분야에 걸친 7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을 주관한 김성진 원장은 배경 설명에서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3일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종합 병원인 동의성 단원병원의 임직원들로부터 안산 쌀 3㎏ 40포를 상록구에 기탁해 상록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안산 쌀은 지난 21일 열린 ‘2025 안산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단원병원 임직원 가운데 마라톤 참가자 40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는 단원병원 측이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쌀 3㎏을 모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권순구 단원병원 행정국장은 “마라톤대회 참여로 개인의 건강도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안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의 모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경기 안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그레이트홀에서 ‘제166회 최고경영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글로벌 경제 이슈 점검 및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경제 전문가 곽수종 박사를 초청한 이번 강연회는 안산지역 기업인 및 유관기관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철봉 안산상의 회장 직무대행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트럼프 2기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무역 정책으로 상호관세 부과, 미국 내 투자 규모 확대 등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 확보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며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변화에
경기 군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을 위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허가를 받아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옥상, 외벽, 주차장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택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지원사업 신청서는 군포시 건축과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