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2025년 국내외 최고 권위의 마이스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성장형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공사는 17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2년 연속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도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1월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청렴 교육 및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연수는 개회식과 함께 청렴 교육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우리 아이를 위한 학습과 진로코칭’특강을 통해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학습·진로코칭 방향과 학교운영위원의 교육적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박상우 행정지원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의 청렴 의식과 전문성이 강화되었으며, 학교 간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광주시 AI 행정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AI 민원 채팅 로봇과 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기도 지원금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보조’를 개발해 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사업은 AI 기반 공공서비스 도입을 통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가
장성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군은 올해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주제로 백양사에서 △산사 인문학 △법당 지은 사람들 △양이의 탐험 등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지닌 역사성과 불교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장성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 및 시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크루즈는 포항과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해상 관광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내륙 중심 도시 영천과 동해 대표 해양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생형 관광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에 따라 영천시민은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시 최대 20%의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천시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내륙 교통 요충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
담양군이 지난 17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제2차 담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1기 담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도 함께 이뤄졌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심층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에는 ‘머무는 즐거움, 돌아오는 설렘, 함께하는 담양’을 비전으로 한 정책 방향이 담겼으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업데이트와 함께 연말 시즌 이벤트를 선보였다.26일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오로치 셸미’를 추가하고, 연말 시즌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오로치 사천왕 ‘오로치 셸미’는 뇌격을 다루는 강력한 파이터로, 원작 설정에서 드러난 셸미의 냉철한 본성이 반영된 오로치 일족 캐릭터다. KOF ’97에서 오로치 부활을 위해 격투가들을 압박했던 설정을 기반으로 게임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다. 오로치 셸미는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 SUV 'ID.유닉스 08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샤오펑이 1년간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2024년 출시된 ID.UNYX 라인업의 고급형 플래그십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차량은 82kWh와 95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주행거리는
횡성군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3,318건, 20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기기,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ARS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현수막 및 입간판 게시, 전광판, 이장회의를 통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
창녕군 영산면은 우리나라 민속문화의 터전이다. 그 터전 속 터전을 지금 소개할 참이다. 영산면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로 익히 알려져 있다.해마다 3월 열리는 3·1민속문화제 때가 되면 창녕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그 장관을 보고자 사람들이 운집한다. 그야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 개편에 대해 환영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성명에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과 방역정책국이 ‘식량정책실’이라는 단일 지휘 체계 아래 통합 편제, 축산 정책과 방역 정책이 하나의 체계 속에서 보다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점에 주목했다. 이에따라 그간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회사 합병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주식 소유 상황 보고의무를 위반한 혐의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로 인정돼 벌금 1억 원이 유지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1억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허 회장의 시세조종 및 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범죄수익 은닉 혐의에 대해 “공모관계를 인정할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 SUV 'ID.유닉스 08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샤오펑이 1년간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2024년 출시된 ID.UNYX 라인업의 고급형 플래그십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차량은 82kWh와 95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주행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에 육박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2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25일 발표한 12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2%로 집계됐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58%를 기록해 긍정적 인식이 우세했다.▼
테슬라 모델3의 전기 도어 핸들이 안전보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우선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결정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2015년 실리콘밸리에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엔지니어링 팀은 최초의 대중형 전기차인 모델3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었다. 이미 모델S와 모델X로 고급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테슬라는 모델3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도어 핸들 설계였다. 모델X의 팔콘 윙 도어가
중국에서 전기차를 구분하는 녹색 번호판에 이어, 자율주행차 전용 번호판이 처음으로 발급됐다. 이는 중국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제도적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다.지난 2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충칭과 베이징에서 총 네 대의 차량에 레벨3 자율주행 전용 번호판을 발급했다. 이는 지난주 중국에서 처음으로 L3 자율주행 면허가 발급된 데 이은 후속 조치다.가장 먼저 번호판을 받은 차량은 창안자동차 산하 전기차 브랜드 디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