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창녕군에서 열린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자전거 도시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클팀 장수지 선수는 개인도로·개인도로 각 1위, 크리테리움 1위와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팀은 개인도로 단체·개인도로 단체 2위, 크리테리움 단체 2위를 달성했다.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거머쥐며 종합우승을 거뒀다.
안동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3일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가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시즌 최종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상호는 1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4-25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에서 42명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호는 예선을 1분08초91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입상 가능성을 키웠지만, 토너먼트로 진행된 8강에서 마테우스 핑크에게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이상호는 최종 순위 15위로 시즌을 마쳤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질문에 “이미 당은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 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어떤 것이든지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이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3월 12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향후 고속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육성, 위원회 구성 등에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백신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자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잡코리아는 지난해 6월 출한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가 올 초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 5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잡코리아는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 ▲전용 인재 풀 활용 ▲신속한 추천 시스템 ▲1:1 전담 헤드헌터 배정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회사 측에 따르면 원픽 프리미엄은 AI 알고리즘을 지개선해 인재 추천의정밀도를 높였다. 기업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자 추천받을 수 있다. 기존 불특정 다수 지원 방식과 달리, 24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4월 10일 출시한 '하나크레딧플러스펀드'가 지난 14일 자로 순자산 1조 0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이 펀드는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 회사채 및 A2- 이상의 CP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해상 치안 강화를 위하여 마검포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을 신규 배치하고 취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마검포파출소 경찰관들을 포함한 내부인원 20명을 비롯하여 정책자문위원, 경우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어촌계, 자율방제대를 포함한 외부인원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마검포파출소에서 진행한 이번 취역식은 신규 배치된 연안구조정 명명장 수여, 함정소개 및 해상순시 등으로 진행되었다.마검포파출소가 관할하는 해역에는 안면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I 블랙아이스 모니터링 시스템’이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AI 영상분석과 함께 자체 개발한 노면 정보 센서, 기상청 정보 등을 종합해 도로 위 결빙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청각 경고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 사고 발생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시스템을 기획·개발한 진우에이티에스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센서 통합이 아닌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논평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회의록 공개는 조례 위반으로 오영훈 지사는 즉각 담당 공무원 징계하라"고 강력 촉구했다.논평은 "제주도 기후환경국 환경정책과는 지난 2월 5일 있었던 2025년 제1차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회의록을 최근 공개했다"며 '해당 회의에서는 논란이 많았던 신천리목장리조트와 한화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었고 두 사안 모두 '조건부 동의'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이어 "환경정책과가 공개한 회의록은 조례에서 정한 속기록 형태의 회의록이 아니라 자문위
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4-21지점에서 60대 남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이후 모노레일을 이용해 하산한 ㄱ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남미 대학교에서 창원국가산단 성공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이끌었다. 국립창원대는 14일 박민원 총장이 콜롬비아 메데진 시립 공과대학교, 콜롬비아국립대학교, 페루 산마르코스 대학교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3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모듈식 블록체인 헤미 메인넷 출시한다고 밝혔다.헤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생태계를 연결하는 모듈형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탈중앙화 금융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헤미는 메인넷 출시를 통해 토큰 교환, 유동성 채굴, 크로스체인 자산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직접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두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헤미는 앞으로도 크로스체인 솔루션을 고도화해 디지털 자산 이동성과 활용성을 확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