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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기다

10일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에 관광객들이 투명카약을 체험하며 에메랄드빛 바다 풍광을 만끽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80%가 넘는 교사들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제주지부는 1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학기 중 AI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교사 71명 중 AI 디지털교과서가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교사는 58명으로 전체의 81.7%에 달했다.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밝힌
제주에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 사망원인을 밝힐 수 있는 부검실을 확보하지 못해 강력사건 해결은 물론 유족들의 장례 절차에 차질이 우려된다.12일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장사시설인 양지공원 화장동 지하에 마련된 임시 부검실 운영이 6월 30일 중단된다.이 부검실은 제주대학교 법의학교실에서 진행된 부검이 중단되면서 지난 1년간 임시로 사용됐다.제주도는 당초 양지공원 임시 부검실을 1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공간을 내줬는데 종합 장사시설 목적과 달리 부검실 연장은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 문제를 해결하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5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와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모두 무혐의로 처분했다.문제는 검찰청사에서 수사하지 않고 대통령경호처 부속 건물에서 ‘출장 조사’를 벌인 것이다. 수사 과정에서 당시 이창수 중앙지검장은 이원석 총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출장 조사 과정에서 수사 검사들이 휴대전화를 사전에 제출했다는 보도까지 나오자 야당은 “검사가 오히려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게 아니냐”며 “공권력의 치욕”이라고 비판했다.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23일 당 의원 총회에서 “검사가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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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 아파트의 제주지역 평균 분양가가 8억8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건축 규제 강화와 공사비 상승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제주에서 분양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8억862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사실상 제주에서도 국민평형 아파트에 입주하
15일 오전 7시4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성산고등학교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도로 시설물과 부딪치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출신으로 중앙 언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자들의 모임인 한라언론인클럽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전·현직 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장, 고시현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고윤성 중앙협력본부 과장, 김평길 전 에쓰오일 전무, 김경환 LG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한 오승호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고윤희 중앙일보 부
해외에서 들어오는 신종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 백신 비축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국내 없던 해외 가축질병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확 달라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럼피스킨은 2013년 10월 국내 농장에서 첫 확인
한국철도공사가 외국인 이용 만족도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서울, 부산역과 KTX 등 열차에서 대면조사에 응한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철도 전반의 만족도와 역·열차 서비스 평가, 승차권 예매 방법 등 총 37개 항목이다.코레일 이용 종합만족도는 93점으로, 응답자의 96.7%가 향후 한국 재방문 시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고 97%는 지인에게 코레일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우선 외국인 철도 이용객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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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무역수지가 20억 8600만 달러로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통상여건 악화에도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 경남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
턴키방식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3개 공구 사업참여업체가 모두 결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공구별로 선정했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3개 공구별로KCC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이들 공구별 선정기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계룡건설산업은 충북선 고속화 제4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고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129억원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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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를 ‘해수호’로 전환해 수질과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관련 법령의 개정과 관리 권한 이관 등 제도적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종성 서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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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김덕수 새마을회 이사를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번 총회는 그동안 공석이던 김천시새마을회장을 새로이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새마을회 임원,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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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부품 등 국내 주요 제조업체 29곳이 최근 충남 10개 시군에 총 67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54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지역 경제계에서는 “우리도 신규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차전지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K-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던 포항이 최근 들어 이렇다 할 후속 투자 유치도, 고용 창출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지난해까지 포항은 에코프로, GS건설, 성일하이텍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시 다문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임 교육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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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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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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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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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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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악성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법적 조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이 11일 밝혔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린 허위 사실로 정 회장과 그 가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물론 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민형사상 소송제기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해당 유튜버의 신상을 조속히 확인해 대응하고자 미국 등 해외 법원에도 정보공개 요청이나 소송 제기 등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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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덴마크에서 경남 SMR 세일즈 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박 지사 일행은 현지 시각 16일 차세대 원자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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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만 21만 5000여마리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장묘시설이 부족해 일부 지역에서는 원정을 가거나 불법 장례를 부추긴다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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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 인사 단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